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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나부끼는 4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95회 작성일 22-04-23 20:46

본문

배꽃 나부끼는 4월   /   함동진

      

 

 

배꽃 나부끼는 4

 

햇볕이 세상을 덮어 눈부신 반짝거림 하얀꽃

꽃바람에 쫓겨난 보석들 숨을 곳 어디서 찾겠나

배꽃의 발레춤 하늘을 날듯 아름답게 나부끼네.

                                                                 

                                                             (2011. 04. 함동진)

 

 

 *지금 한국, 봄의 산야는 새싹과 꽃으로 평화와 평온을 누린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꼭 러시아(구 쏘련이)가 1950년 6월 25일. 북한을 앞세워 침공햐여 내려온

     그 때 처럼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깨고 침공하는 것이 어찌도 그리 같은지....


      나는 13세 소년일 적에 북한의 6,25남침으로 서울에서 전라남도 순천까지 전쟁속에서

     구사일생 전쟁피난 천리길을 걸었다.

       어머니는 피난보퉁이를 머리에 이고 3월태생 갓난아이를 업고, 나는 두살난 동생을 업고

      미숫가루 멜방을 메고, 다섯살 여동생은 꼬박 걸리어가는 천리길이었다.

         날마다 유엔공군폭격기의 인민군에대한 폭격을 피해가며... (폭격기 조종사는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을 

        인민군의 이동하는 것으로 오인되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목사의 신분으로 즉시 체포되면, 사살 또는 포로로 북으로 압송됨으로 먼저 피신하시고 .....

 


나는 러시아(舊쏘련)가 북한을 앞세워 이르킨, 1950년6월25일 남침전쟁에서 겨우 생존하였기에,  우크라이나 백성들의 고난과 역경이 더욱 안스럽고 걱정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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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8 성환배꽃 149           . 사진/함동진

 

 

배꽃(梨花). (pear. pear tree)

 

   배는 장미과의 배나무 속으로 이름의 어원(한자 ), 땅에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으며 자라는

나무의 모양으로, 과육에 물이 많고 맛이 상쾌하여 기운을 아래로 내리며 막힘이 없이 매끄럽게()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라는 명칭 외에도 별칭이 있는데

 

快果쾌과상쾌한 과일

果宗종과과일의 으뜸

玉乳옥유젖과 같이 맛있다

蜜父밀부꿀의 아버지

         라는 한자 이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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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4.28 성환배꽃 148.              사진/함동진

 

 

梨花(배꽃)과 배에 얽힌 故事

 

     ❋無心梨 (무심리) : 씨 없는 배

 

    ❋桃梨千機錦江山一畵屛 도리천기금 강산 일화병 (推句集)

        복숭아와 배는 일천개 베틀의 비단이요,

        강과 산은 한 폭의 병풍이로다.

 

    ❋柳色黃金嫩梨花白雪香 유색황금눈리화백설향 (推句集)

        버들빛은 황금같이 누렇고 부드러움이요

        배꽃은 흰눈처럼 희고 향기롭도다.

 

    ❋他人之宴曰梨曰枾 타인지연 왈리 왈시 (耳談續纂 )

        남의 잔치에 배놓아라 감놓아라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공연히 쓸데없는 참견을 한다는 뜻 회자하는 속담이다.

 

    ❋他人之宴 曰梨曰栗 타인지연 왈리왈율 (耳談續纂 )

        남의 잔치에 배놓아라 밤놓아라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공연히 쓸데없는 참견을 한다는 뜻으로 회자하는 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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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4.28 성환배꽃 141          . 사진/함동진

 

 

배와 관련된 속담

 

    ❋배먹고 이 닦기

           (배를 먹으면 이 닦기<양치질> 효과)

        곧, “一擧兩得(일거양득)”, 또는 “Killing two birds one stone(한 개의 돌로 두 마리의 새를 잡다.)”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배는 썩어도 먹을 수 있고, 밤 썩은 것은 도저히 먹을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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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4.28 성환배꽃 145           . 사진/함동진

       

    아래는 법정스님이 길상사에서 천여 명의 불자 앞에서 하신 법회 중 배꽃에 관한 표현이 들어 있는 말씀이다.

      

        “매화는 반개 했을 때,

     

        복사꽃은 멀리서 봤을 때,

        배꽃은 가까이서 봤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

        인간사도 마찬가지로 서로 멀리 두고 그리워하거나,

        마주보고 회포를 풀어야 할 때가

        아름답게 보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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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1.04.28 성환배꽃 136.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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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1.04.28 성환배꽃 132            .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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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1.04.28 성환배꽃 1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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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1.04.28 성환배꽃 129.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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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1.04.28 성환배꽃 122.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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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1.04.28 성환배꽃 120.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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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1.04.28 성환배꽃 114.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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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1.04.28 성환배꽃 091. 호수 건너편 좌측에도 하얀 배과수원이 보인다.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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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1.04.28 성환배꽃 085.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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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1.04.28 성환배꽃 080.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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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11.04.28 성환배꽃 075. 배과수원에 흰냉이꽃이 만발하다.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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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1.04.28 성환배꽃 071. 저 건너 배과수원도 광할하다               .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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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1.04.28 성환배꽃 068.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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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1.04.28 성환배꽃 061. 배꽃과 어울린 꽃천지.              사진/함동진


       키가 큰 배나무는, 벌들이 꿀을 취하다가 다리 등 몸통에 묻은 꽃가루를 배과수원 배꽃에 수정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별도로 기르고 있는 배나무이다.  

        왜냐하면 과수원의 배나무에는 자주 살충을 하기때문에  과수원자체에는 곷가루 옮기는 꿀벌이 생존치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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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1.04.28 성환배꽃 019.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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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1.04.28 성환배꽃 038. 저 위쪽 솔숲 앞에는 20101220일 작고한 외숙부 정윤익의 묘소가 보인다.     사진/함동진 

 

 

      묘소 주위의 만평이 외숙부의 소유인데, 경사가 완만한 밭이 배과수원이었었다. 관리가 안되어 배과수는 뽑혀졌고 지금     저  밭에는 임차 받은 기업형경작자가 대단위로 도라지를 경작하고 있다(사진의 우측의 보이지 않는 밭에서도 도라지가 경작되고 있으며 지금 한창 새순이 돋고 있다.(성환역에서 이곳 아산시 음봉면 쌍암2(쌍용)로 오기 까지 야산과 들은 온통 배과수원이고 한창 피어난 배꽃으로 인하여 흰눈이 내린 듯하다.

 

 

 *지금 한국, 봄의 산야는 새싹과 꽃으로 평화와 평온을 누린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꼭 러시아(구 쏘련이)가  1950년 6월 25일. 북한을 앞세워 침공햐여 내려온 그때처럼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깨고 침공하는 것이 어찌도 그리 같은지....

      나는 13세 소년일 적에 북한의 6,25남침으로 서울에서 전라남도 순천까지 전쟁속에서 구사일생의 전쟁피난 천리  길을 걸었다.

      어머니는 피난보퉁이를 머리에 이고 3월태생 갓난아이를 업고, 나는 두살난 동생을 업고 미숫가루 멜방을 메고,

      다섯살 여동생은 꼬박 걸리어가는 천리길이었다.


      아버지는 목사의 신분으로 즉시 체포되면, 사살 또는 포로로 북으로 압송됨으로 먼저 피신하시고.....   

 

이처럼 13세 소년일 때에  러시아(舊쏘련)가 북한을 앞세워 이르킨, 1950년 6월 25일 남침전쟁에서 겨우 생존하였기에,  우크라이나 백성들의 고난과 역경이 더욱 안스럽고 걱정이된다. ​ 

​*********************************************

받는사람함동진 <hamdongjin@hanmail.net> 주소추가


배나무를 심는 이유 [송혁기]

 보낸사람

다산연구소 <dasanforum@naver.com> 보낸날짜 : 22.07.19 06:16 주소추가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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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사한 배꽃이 넘 예쁘고 멋집니다
파란하늘의 배경으로 하얀 배꽃이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멋진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ys 작가님.  ..  .  ♡들향기 작가님.

부족하기만 한 저를
찾아주시고 격려를 주시니
무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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