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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호수공원(꽃양귀비) / 함동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22회 작성일 22-05-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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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호수공원(꽃양귀비)-부천(2010531)

 

 

상동호수공원은 부천시 상동에 소재하고 바로 이웃하는 북쪽에는 야인시대 촬영장인

판타스틱 스튜디오와 세계 유명건물들의 미니어쳐가 있는 아인즈월드가 상동호수공원과

고가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공원의 북서쪽에 낮은 구릉처럼 만든 곳에 양귀비를 심어놓아

붉은 물결을 이루고있었고 곁에 같이 심어 놓은 보리밭도 도시안에서의 옛정서를 맛보게 하였다.

 

 

양귀비의 붉은물결 곁에 보리밭은 푸른파도가 일어

오월 마지막날 분수 곁, 호수가의 벤취에 앉은 노부부*

세월만큼이나 빠져 성긴머리칼 은빛파도로 살랑인다.

 

      *노부부 : 호수가에 설치한 조형물 노부부 조각상.

                           어쩌면 그리 나를 닮았을까...

                     . (아래의 (12) 121번 사진 참조하십시요. -[상동호수공원]의 노인상 조형물)

                                                                               (<상동호수공원> 함동진 2010.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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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41. [상동호수공원]의 양귀비꽃 (2010. 05. 31)         사진/함동진

 

상동호수공원은 부천시 상동에 소재하고 바로 이웃하는 북쪽에는 야인시대 촬영장인 판타스틱

스튜디오와 세계 유명건물들의 미니어쳐가 있는 아인즈월드가 상동호수공원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공원의 북서쪽에 낮은 구릉처럼 만든 곳에 양귀비를 심어놓아 붉은 물결을 이루고있었고

 곁에 같이 심어 놓은 보리밭도 도시안에서의 옛정서를 일게 하였다. 

이 꽃은 아편을 추출하는 양귀비가 아니라 꽃이 양귀비꽃을 닮았다. 맺힌 씨방은 무 배추의

씨방과 모양이 같다. 번식이 잘되는 꽃인것 같다. 여기저기 씨앗이 떨어진 곳에 저절로 피어났다.

 여기서 뿐만 아니라 다른지역에서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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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43 [상동호수공원]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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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85 [상동호수공원]의 양귀비꽃밭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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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79 [상동호수공원]의 양귀비꽃밭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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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19 [상동호수공원]<물의 나라/작가:문 주,김상균>라는 조형물 탑 (2010. 05. 31)         사진/함동진

 

"한방울의 순수한 물방울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파장과 그 역동적인 형태를 형상화하여 상동신도시

의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체화 하였습니다. 부천시승격30주년 나무.. . 빛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부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3.10. 13 " -(탑설명표지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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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32 [상동호수공원]이 공원이라고하나 조성한 숲이 엉성하여 사방이 트여 아파트. 빌딩       사진/함동진

고가도로. 전신주 등이 노출되어 사진촬영에 애로가 있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위적인

조작물이 섞여 들면 자연미는 적어지고 아름다움조차 감소된다. (2010. 0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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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44 [상동호수공원] 호수 건너의 보리밭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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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피리]  /  한하운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ㄹ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靑山)

어린 때 그리워

―ㄹ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인환(人寰)의 거리

인간사(人間事) 그리워

―ㄹ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幾山河)

눈물의 언덕을 지나

―ㄹ닐리리.

 

(서울신문 1953)

* 인환 : 사람들이 살고 북적대는 곳.

* 기산하(幾山河) : 많은 산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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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031 [상동호수공원]의 가로등이 청사초롱을 닮아 곱다.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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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14 [상동호수공원] 언덕에서 내려다본 호수와 양귀비꽃밭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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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20 [상동호수공원]에 설치된 소와 연자방아의 조형물.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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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070 [상동호수공원]의 보리밭과 양귀비꽃밭. (2010. 05. 31)         사진/함동진

 

 

()

 

[보리밭]   / 박화목 시  ,  윤용하 곡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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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1 [상동호수공원]의 노인상 조형물. 세월은 어느새 흘러 이런 내 모습이다.         사진/함동진

                두상 의 옆모습이   저와 비슷하네요,

  (2010. 05. 31)

 

()

 

[불경노 不敬老]   / 함동진

 

1.

깊은산골 옹달샘 머물고자하나

졸졸졸 실개천 달려야하고

시내를 거스르지 못하고 흘러야 하나니

강에 이르는 천륜

호수에 잠기고자 하나

또 또 흘러 바다(노인집)에 이르러

오대양 육대주와 접하고

세계와 통하나니

 

그리고 부활하여

비로 내려 고향산천 적시며

스며들어 옹담샘에 이르러

참된 샘이 됨을 알아야 하나니

 

2.

제 어버이 갈잎

먹지 아니한 어린 숲이 있겠나

그대들 어찌 어리게 끼리만 놀기를 고집하노

먹여주고 키워주고 나라지켜주며 바람막이한

피땀의 역사의 주인공

웃어른들을 한시라도 잊으면

천륜을 잊게 되는 못된 짓임을 어찌 잊었느뇨.

 

3.

까마귀는 늙은 제 어미 돌보고

노소老少 섞여 사는 동물의 세계

하물며 영장이려니

 

4.

장유유서 인륜 지키고

전통국법, 예의질서 지키는 엄연한 위정자

국민 있는 나라가 견고한 국가이려니

유치한 철부지 없는 철드는 세상 바라네.

(2004. 4. 1)

 

*일제치하, 해방정국, 제주4.3내란. 여순반란, 6.25공산불법남침치하, 빨치산준동, 보리고개,

 4.19, 5.16새마을운동, 서독광부 서독간호원, 월남파병, 熱沙의 중동노무자, 산업공단공장

 등, 생생한 과거역사를 눈으로 보며 체험하고 조국건설에 피땀흘리며 참여한 대한민국국민

으로서 고난관 간난의 세월을 견디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오늘의 경제성장을 만들어온 실체험과

 그 안의 주역이었던 어른들을 공경하고 존경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이들은 정사正史

확실히 배우고 말을 하라.

 ​불순한 세력들이 날조한 오염된 역사로 배우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41일 정신나간 그철부지 모 정치인의 “60,70대는 (선거날) 집에서 쉬셔도 된다.

그들은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다. 그들이 미래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라고

노인을 폄하하는 모독적인 발언을 보고 분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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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081 [상동호수공원]의 중년의 부부상 조형물. 아직은 여유로움의 미소를 띄고 있어 그 생이

아름답다.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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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024 [상동호수공원]의 임신부와 잘 자란 첫아기 조형물.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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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086 [상동호수공원]에 설치하여 놓은 화석 공룡알?(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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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088 [상동호수공원]에 설치하여 놓은 거대한 석화목(石化木).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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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18 [상동호수공원]의 꽃.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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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034 [상동호수공원] 보리밭의 영근 보리이삭들과 감자밭의 감자꽃. 하지가 멀지 않음을

알리는 풍광이다.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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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05 [상동호수공원] 호수 건너의 수줍은 여인의 붉은 뺨을 꼭 닮은 양귀비꽃동산. (2010. 05. 31)   사진/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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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008 [상동호수공원]을 오갈때 상동주택가 담장의 장미가 화사하다. (2010. 05. 31)         사진/함동진

 

 

[장미초롱 화원]  /  다인

 

마음속에다 장미화원을 만들자

하얀 노란 빨간색으로

 

화원에서 사람 향기를 맡고 싶다는 노래를 한다

소리를 따라 가다보면 사람들의 궁전에서 장미꽃들이 반긴다

궁전속에서는 비파를 팅기는 아름다운 소리로 장미들이 노래하고

 

가구들은 화려한 장미 무늬의 금 장식과 장미꽃 디쟈인 보석으로

꽃들의 수납장은 언제나 붉은 수표로 가득하다

커튼은 연한 장미꽃 애기 핑크색이다

새벽 안개에서도 장미꽃 모양이 스멀대며 커튼사이로 숨어 버린다

아침 부엌에선 칼 도마에도 장미꽃 향기를 날린다

마음속에 장미꽃이 아지랭이 처럼 날리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누구와 진한 장미꽃 사랑향에 불타 있다

 

어느새 여덟시

여보 일어나요

장미꽃물을 드린 세숫대야에 물 떠나있어요

 

새로 시작한 아침

순백의 기쁨으로 맞이한 행복에

장미향이 어우러져

내일을 집어들 젖가락에도 장미꽃 무늬가 빨개 있어요

장미꽃들이 둘만의 행복을 빨갛게 지휘하며 2010년이 오잖아요?

장미 초롱을 켜보세요 환하게요

 

*그곳에 YOU onE HUNDREDMillion+ Many People=Rose perfume*^!^*

(출처: http://cafe.daum.net/gljang)

--------------------------

 

함동진

http://hamdongjin.kll.co.kr/

http://cafe.daum.net/ha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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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동진작가님
청보리밭 감자밭 봄이 무르익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물이 흘러흘러 돌고돌고 돌아서 빗물되어
옹달샘에 오리기까지 많은 인고가 있겠지요
사람도 결국은 흙으로 간다는 것이겠지요
세상 살아가는 이치라고 느낌니다
붉은 양귀비 노부부릐 조형물 감상합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향기 작가님.

옹달샘에 이르기 까지의
인고에 힘을 보태주시는
크신 격려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모 정치인도
늙어서 집안에 처박혀 있는지, 요양원에 있는지
콧백이도 아니 보인지 수년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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