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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3 - 지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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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3-0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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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 있나요?

나는 누구도 벼른 적이 없다 ( 여기서 1인칭을 썼던 것 같다)
너는 그 말들 때문에 죄짓지 마라
( 목사들이 숱한 지옥을 말해 나는 엘리 가족을 사무엘이 부를 때
나는 심한 공포감에 휩싸여 정신과 약도 먹었다
그러자 그 약들 때문인지 설사가 자주 났다
병원에서MR 찍어보니
심장 혈관에 이상도 생겼다 한다
앞으로 심근경색 주의 해야 하고 전문의에게 진단 받아라
수술해야 할지? 모른다
ㅡ 아무튼 지금은 정신과 약도 끊고 교회가면 지옥 말을 들으면
아직도 심장이 떨림
 앞뒤없이 구절을 인용해 설교하면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엘리가 제사장이고 대를 있는 타락한 사람이 었는지  나는 모름
나는 나의 가족에게 효자가 되지 못했다 생각 했는데
그들을 이제 지옥까지 보내나 이 생각에 ᆢ 충격을 받은 것 같음

하나님은 그 말들을 나에게 얘기한다
너는 신경쓰지 마라
내가 그 죄에 신경 쓸 일이 있는가?
(그 죄는 그 죄일 뿐 너가 엘리가 아니지 않는가?
 나또한 기억에 없다
언제적 얘기 들인가 - 나에겐 그렇게 해석되 들린다)

너는 사랑하는 데 애써라
나는 빛인데 어둠이 가까이 오지 못한다
사랑인데 미워 하겠는가

 ㅡ 나는 한번도 이러한 논법의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이게 내가 머릿 속에서 조작해서 나왔을까?
아무튼 나는 위안이 되었다
쉽게 말하면 너는 그가 아니니 너 할 바를 해라
진리는 멀리있지 않다
나는 겨울 산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는데
산 밑에서 후배들과 술을 먹다 라이타를 두고 온 것이다
안개와 숱한 환상 속에 내 목숨을 살린 것은
물은 밑으로 흐른다이다
나는 물소리를 듣고 물맛을 보았다
그리고 이제 물만 보고 내려간다
이것이 진리다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살인범이 죄를 지었다
내가 살인범이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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