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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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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3-04-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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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물 /피플맨66

동네 큰 도로 앞으로  4층짜리 신축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한 2년
된듯 싶은데 그 건물에 요양원이 들어와 문을  연 것은 올 봄 부터 인것 같다
요양원에 어르신들이 얼마나 있는지는 가늠이 안 되지만
젊은 총각이자주 보이므로 사실 실체를 보았다 한다면
그 총각 하나인데 요즘 요양원에는 딱 한사람만
보인다 그렇다고 요양원장님 혼자서 운영 하지는 않겠지만

사실 요양원에 사람이 많이 있던지  조금 있던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동네 주차장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건물자체가 눈에 들어 오므로 적나라하게 바라다 보는 동네를 들키고 있는 것
같아서 어느날 낮선 나무하나를 동네 안으로 들여온 느낌 이라고 할까
아무튼 부자연스러움에 흘기흘깃 저절로 눈길이 가고 있다
사람사는 동네에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 가는 것이 딱히 이상 할 것은 없으나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이 되는 과정은 시간과  과정인 것 같더라  살아보니 그렇더라


어느덧 이동네에서도 10년가까이 살아 보니
시간이 레이어 되고  세월이 레이어 되어 
땅을 꾹꾹눌러 바위가 된 것 처럼 지층의 얼룩이
무늬가 되면 비로소 가치가 발현 되는 것이더라

얼마전 인터넷에 뜬 짧은 기사가 동네를 걸친 전지역에
새로운 개발 바람이 불어서 들썩이고 있는데 옛것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들어올 바람이 불고 있는것  같다
이런 와중에 미세하게 동요 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심리는 혹 재개발이 우리동네에게도 불었으면 하고 기대심리가 기웃거리고 있다 

그러나, 살고 있는 집을 헐어서 새로 만들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 

큰 것을 바라는 것 없는 입장편에서 여기저기 있는 야산들은
주거의 대세중에  대세  숲세권 이라 할 수 있다

숲세권 숲세권하는데  이보다 더좋은 숲세권이
있을까 싶다.        아름들이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동네밖을
걸어서 5분10분이다   이런  숲세권이 흔 할까싶다

수목장을 따로 다닐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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