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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을 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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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3-05-2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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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을 갈뿐이다 /피플맨66


나는 내길을 갈뿐이다
누군가는 돈이 많아서 많은 돈을 투자를 하고 이익을 크게
보는 곳에 투자를 하지만
돈이 많이 없어도
그 나름대로 자기의 일을 갖고
본인의 길을 간다
그것에 관하여서는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이것은 학식의 문제도
법칙의 문제도 아닌
단 하나 먹고 사는 문제이다
남의 그릇에 담긴 밥
덜어오겠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단지  내 밥그릇 문제에
고심할 뿐인데  한마디로
남의개인사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핏대올리고
과민반응 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며 건강에 해로울 뿐이다

나는  나의 일이 아니면
관심도 없으며  내가 누구를
위태롭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도 않다

나의 일이 자꾸만 꼬이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땐
어쩔수 없이 고심하게 되고
마음은 심란하여 편치  않을
뿐이다

나는 글을 쓰면서 한번도
시인이라는 생각도
수필가라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보는 것일 뿐이다

나에게 왜 외골수처럼
탁터놓고 문이란 문은
다 개방하고 너나들과
한몸처럼 왜 섞이지 않느냐고
처 물어들 보지만
사실 그게 뭔차이가 있는지를
모른다
내가 그 아이디에다 쓰고
그 아이디에다 니가 쓰고
그게 뭐  어쨌다고
개 난리를 치르고 계시는지
머리통는 조금 알것 같기도 하지만  몸둥이는 이해가 안가서
온 몸에 지네가 기어가는
기분이다

아무튼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할 것이란 이야기이고
직업군 자체가  틀리므로
어차피 같아질 수도 없어서
you 께서 간섭질에 농도가
짙다 한들 털끝도 해당사항
없음으므로 나는 나의 직업군
으로  편향될 뿐이다

이것은  내가  교만과 오만에서
나오는 과잉 제스처가 아님을
적어 두고 싶다

어쩌며 you께서는
나를 우습게 여기시고 니가 하고 싶은데로 다 해보겠다는
작정 이셨다면
그 것 담아 두세요라고
조언를 담아드리고 싶다
내가 니 직원도 아니고
니가 나를 월급 주는 것도
아닌데 그만좀 참견 하시라고
공손히 써본다

너는 너님의 길을 간섭 없이
가시면 나는 나의길을
간섭 받지 않고 갈터이니
당신께서 비빔밥을 해서
드시던 비빔냉면을 해서
드시던 간섭없이 군침만
흘리다 내 갈길
그저 갈 것입니다

너님 께서 차고넘치도록
북적거려도 나와는 무관이고
너님이  쪽박이라도
나와는 무관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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