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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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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3-06-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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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무덤 / 피플맨66

쓰레기였는지도 모를 그리움 그리움
그리움을 간직하여 쌓아 놓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착각
그리움을 쓰레기 취급하는
저저 인성이 위대한 태양
그늘은 주지도 않고
말 하자면 너 말이다
살고 싶으면 쓰레기 가래춤에
빠져 죽을 지경인데
그냥 버티라고ㆍㆍ
뭐 까라면 까라는 식인데
깐다고 하면 어딜 어떻게
까야 할지 모르는데
밑도 끝도 없이 까라고
이런 예의 없고 싸가지 없는
꼬라지라니 ㆍㆍ
앞뒤 없이 까발리는 입은
경우도 없고 매너도 없는
뭐 인생이 전쟁터라고 하지만
여기가 마지막고지 전투라고
툭툭던지는 주장인가?
그러면 여긴 적군이고

거긴  아군인건가?
첨본다 첨본다 입만살아서 나불대면
다냐고
웬수는 여기가 아니고 그쪽일까?
말 조심하시라
눈 달렸으면 눈 제대로 까뒤집고
잘 지켜보고 살펴보고
뮈든 의무가 지나치면 월권이고
월권이 지나치면 공격이다
주제에 몇마디 지껄여 본다고
그게 다인줄 아는 것은 실눈뜨고
다 떴다고 구라치는 가관이다
말이 세게 다가와 명치에 걸리면
말에 체하게 된다
그럴때 명약은 말로 되받아
등짝의 척추를 쳐죽일만큼
돌려차기로 받아 주는 것이다
그러면 말똥구리만한 땡그란 덩어리가
튕겨지면서 니 앞으로 떨어져 나뒹굴어
그 발등에 아프게 부서지는 것이다
어지간히 더운 날씨
씩씩거리며 헥헥거리며
서 있어보거라 입퉁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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