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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말하다(32회)ㅡㅡ태화산 마곡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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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37회 작성일 15-08-11 09:06

본문

  천주교신자가 말하는 불교이야기

                                     戒盈      이상근

 

 

마곡사 대웅보전은 법주사 대웅보전, 무량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 등 국내에 4곳 밖에 없는 2층 대형 불전입니다. 날아갈 듯 치올린 처마가 아름답지요. 특히 기둥은 천년 묵은 싸리나무로 만들었다 하여 유명합니다. 그 기둥을 안고 돌면 극락왕생한다는 전설이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천오백여 년의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중생이 안고 돌았는지 반지르르하게 닳아 있습니다. 글쎄요, 나도 한 바퀴 안고 돌아 보았지만 그런다고 죄 많은 내가 극락왕생 하려니 하고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본당에는 삼존불이 인자한 모습으로 앉아 계십니다. 저 자비로운 웃음으로 많은 중생들을 계도하여 왔겠지요. 그러나 천여 년 세월동안 그 미소를 바라보며 살아온 스님들은 저 촛불에 얼마나 많은 청춘을 태웠을까요?

 

 

추천1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분에 태화산 마곡사 절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렇게 좋은 글로
태화산 마곡사의 절을 표현해주시니 산사의 삼매경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저의 소설을 꼼꼼하게 애독해주신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몽진 2님의 격려의 덕분에 새로운 소설을 쓰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박서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처님은 중생들의 번뇌를 공양으로 드시는가?'
간혹 법당에 앉아 부처님을 뵙자면 이런 생각을 할때가 있답니다.
엉뚱한 생각이지요? 몽진2님께서 촛불에 청춘을 태웠을 스님을
말씀 하시니 예전에 들었던 생각이 고개를 불쑥 내미는 형상 입니다.
마곡사~ 덕분에 이렇게 찾아 갈 곳이 한 곳 더 늘었습니다~^^ㅎㅎㅎ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소설 잘 읽고있습니다.

이렇게 칭찬을 해 주시니
마음이 무거워지는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남겨주십시요.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서아님처럼 훌륭한 독자를 둔
저는 행복한 사람이군요.
그렇네요. 부처님은 중생들의 번뇌를
드시고 사는가봅니다.그러면서도 항상 은은한 미소를
담고 인자한 모습이니 역시 부처님은 부처님인가 봅니다.
사찰기행편을 처음 연재를 시작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젠 서아님과 같은 분들이 격려해주시니
안심입니다.
장례지도사라고 하셨죠? 훌륭한 일을 하시는데 건강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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