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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는 곳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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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5회 작성일 15-08-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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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어둠은 그를 공포로 몰고갔다. 도시의 뒷골목이 더 깊어지고 있었다. 그는 지친 것들로 이어지고 있었다. 도시는 그에게 뭔가 아득한 느낌을 바쁘게 만든다. 더 강렬한 것들이 이어진다. 그것은 너무나 깊은 그리움들이 묻어나고 있었다. 지친 것들은 도시를 장악한 채 흘러가고 있었다. 도시가 침묵의 시간속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그런 속에서 그는 너무나 깊어진 흐름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어둠이 몰려드는 도시를 바라보며 그는 왠지 모를 의로움들로 흘러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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