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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소녀상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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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4회 작성일 15-08-27 08:11

본문

이름 없는 소녀상을 보면서..

 

우리의 앞 세대 즉 기성세대가 밟고 다져놓은 체질대로 우리의 후대들은 영향을 받고

그 역사의 진통과 아픔 속에 성장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민족의 지난 아픔도 우리의 선조

기성세대가 뿌려놓은 대가입니다. 36년의 일제 강점기시절 꽃 봉우리 잘린 위안부 소녀들

그 원혼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의 외침이 지금도 메아리처럼 들려오고 해방과 함께 혼돈의

역사와 6.25 동족상잔의 비극과 이산가족의 한 맺힌 이별의 눈물이 아직 마르지 않고

허리가 잘린 분단의 비극은 부메랑이 되어서 D.M.Z(비무장지대)에서 꽃 같은 젊은

군인이 북쪽이 몰래 설치한 목함 지뢰에 다리가 잘린 채 파편처럼 그 젊음과 꿈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모든 세상의 이치는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과 손해에 따라 움직입니다. 기성세대의 실수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내 자신 내 가족 내가 속한 집단 모두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성경에 이름 없는 어린소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다른 나라 강대국의 포로가 되어 그 나라 나이만장군의 집 하녀로 가게 됩니다.

 

나라를 잃어버리고 속국이 되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말 할 수 없는 충격입니다.

그런데 이 소녀는 다른 나라의 포로가 되는 상황까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소녀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이 소녀가 품은 마음속에는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작은 소망과 누리고 있는 비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녀는 현실을 보고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나라를 잃은 슬픔과 부모를 떠나 온 아픔 자신의 신세 한탄을 넘어서는

자신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처한 자신의 나라 이스라엘이 당한

고난과 속국 노예로 될 수밖에 없는 영적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현실도 뉴스나 신문 메스컴등.. 대중매체를 보면서 희망을 찾을 수도

낙심 할 수밖에 없는 사건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주변 환경과 여건 희망보다는

암담한 미래문제 관계 속의 사람들을 통해 실망뿐인 현실이지만.. 이름 모를 소녀가 알고 있었던

영적사실과 그 비밀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이 세상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안다면

지금의 모든 현실을 초월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과학과 경험으로 지식과 학식 경제문제만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영적문제가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엘리트지검장이 왜 바지를 내리고 길거리를 다녀야하는지.

.남들이 부러워 할 환경과 조건에서 이유 없이 목숨을 끊어야 하는지..

풀 수 없는 영적 문제와 사실을 알고 영적 지식을 준비해야합니다.

성경에서만 알려주는 영적인 실체를 알고 그 해답을 찾고 내가 준비하고 있으면

언젠가 바라보고 답을 줄 시간표가 오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호령하던 장군이었지만

나아만에게는 아무도 도와 줄 수 없는 자신만의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화려하고 당당한 장군의 제복 속에 숨겨져 있는 자신의 병이었습니다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은 지금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답을 가졌던 계집종 한 소녀에게는 이때가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나아만 장군에게는 치유의 시간표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들을 자는 듣습니다.

고난이 축복이었고 고통이 영원한 문제까지 해결할 축복의 사건 이였습니다.

비록 포로의 신분이었지만 자신의 시간표를 깨닫고 그것을 누렸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떤 환경과 문제 속에도 우리는 늘 자신이 복음 안에

누리고 있을 시간표를 바라보아야합니다. 지금의 형편과 처지 내 사항을 바라보면

포기 할 수밖에 낙망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보면서 늘 새로운

소망을 품어 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얻은 것들은 언제가 소멸하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더 가지길

원하는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공허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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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애니라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애니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기와 한경님~~이좋은 가을에 공허한 맘을 달래어 보려고 찾아왔어요
자신의 마음데로 소망하는데로 원했으면 좋겠어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기와 환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니라인님!..
방문 하셨습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감성이 움직이는대로 마음따라 느낌따라 적고 싶은 글들이
이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글이 유익한지...
아니면 내 스스로 위로받고 만족을 얻기 위함인지?..
그래서 적어 본 글입니다.
흔적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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