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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대한 성찰(省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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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33회 작성일 15-10-14 12:56

본문

고통에 대한 성찰(省察)..

 

행복과 고통 인간의 궁극적 두 가지 문제에 우리의 삶을 적용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싶고 고통은 피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삶이다. 행복한 생활이

계속되면 행복은 지속적으로 느낄 수 없다. 그러나 고통이 오면 올수록 지속 될수록 계속

고통을 느끼며 살아간다. 행복은 지속되면 잊는데 고통은 계속되어도 그 고통은 줄어들지

않는다. 어쩌면 죽음보다 더 무서운 것이 고통인 줄 모른다. 병이 주는 아픔과 고통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병은 고통이 와야 고칠 수 있다. 고통이 없이 오는 병은 심각한 상태로 만든다.

암이 무서운 것은 고통 없이 많이 진행된 후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고통 없이 진행 되는

병은 심각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픔과 고통도 축복이다.

 고통이 오기 때문에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한번이라도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아무도 고통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세월 지난 후 그 고통 때문에 성숙한 삶을

준비하기도 하고 자신을 엎그래이드 시키는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나중 세월 지난 후

뒤돌아보면 그 고통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다.

누구나 고통은 싫어하고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다. 행복은 지속되면 잊기 쉽다.

그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순간순간 행복을 찾아야한다.

행복을 느끼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행복을 원하지만 우리의 삶은

늘 아픔이 오고 고통이 따라온다.

 

지금의 고통 즉 인간이 해를 당하고 고통 받는 것은 자연재해가 주는 고통보다

인간이 주는 고통이 더 많고 잔인하다. 인간이 주는 인위적인 고통으로 죽은 자는 2차 대전시대

히틀러가 학살한 유대인 숫자만 600만 명이 넘지만 자연재해로 죽은 사람의 숫자는 400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 오늘의 고통은 사람이 주는 고통이다. 자연재해 천재지변으로 고통당하고

피해를 입은 것보다 사람의 관계 속에서 고통 받고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어느 인류학자는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라고 했다. 인간이 해를 끼치고 인간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 자신도 누군가에 고통을 줄 수 있다. 사람한테 고통 받는 사회가

더 우리를 아프게 한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세상 과연 이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는 무엇일까?..

                                      2015. 10. 14. 대기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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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애니라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애니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기와환경님~~고통없는 성찰은 없으시지요 ? 그래요 고통이 따라야 고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지요 그러나 어떻게 지탱하고 잘 관리를해서 죽는날까지라도
무서운 고통은 상상하기도 싫지요 좋은글 생각하고 싶은 가을에 잘읽고 갑니다

대기와 환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대기와 환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니라인님!..
90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한 사흘 아프다
생을 마감하는 것이 현대인의 로망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되는 삶이 아니지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순응하고 적응하며 자신을 다스려야합니다.
이젠 잘 적응이 되시는지요?..늘 긍정적으로 밝게 생활하시니
평안하시겠지요.. 즐거움을 공유 할 수 있게
재미있는 사연도 소개 해 주시길!.. 늘 감사합니다.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면 여러가지의 고통이 있지만
선생님의 말씀대로 인간에게서 받는 고통이
가장 아픈가 봅니다.
저도 사람들에게서 많은 고통을 받아본 기억이
있기때문에 잘 압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사람들을 피해 여행을 다니게
된지도 모릅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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