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말하다(51회)ㅡㅡ미륵불은 신라부활의 꿈이었다.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부처가 말하다(51회)ㅡㅡ미륵불은 신라부활의 꿈이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15-12-08 13:26

본문

 

덕주공주의 화신 마애석불

                              계영    이상근

 

. 바위 전면에 불상을 새긴 마애석불입니다. 풍상에 많이 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인자한 모습만큼은 지워 지지 않았습니다.

까마득하게 높은 석불을 바라보니 왠지 여인의 엷은 미소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 여자 부처님은 없는데 말이죠.

미륵사 터에 마의태자가 미륵불을 세울 때 명분은 누이인 덕주공주를 보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속뜻은 다른데 있었을 것입니다. , 미륵보살은 도솔천에 살며 567천만 년 후에 나타나 중생을 구한다는 보살인데 미륵불은 이 보살의 후신이지요.

마의태자는 장차 신라가 다시 일어나 옛 영화를 되찾기를 염원해서 미륵불을 세웠듯이 덕주공주는 자신의 모습을 마애석불의 얼굴 속에 담은 것은 아닐까요? 나라 잃은 슬픔과 한을 자비스런 부처의 모습으로 승화시킨 것일지도 모릅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69건 13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0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6-09
1308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02-07
1307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11-02
1306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04-20
130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 03-06
1304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 11-08
1303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10-18
1302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2-21
130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3-21
1300 또르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4-22
열람중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12-08
129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 03-06
129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3-24
1296 쇠비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4-28
1295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1-10
1294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11-14
1293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 09-26
1292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11-07
1291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04-06
1290 시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04-01
1289 지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05-12
128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03-11
1287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01-01
1286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10-27
1285 양승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8-07
1284
사랑 댓글+ 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9-18
1283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10-20
1282
결심(4) 댓글+ 1
une pip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08-29
128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3-05
1280 mem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 10-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