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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추풍사(秋風辭) 10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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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01회 작성일 15-12-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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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탈무드의 첫장에 태어나면서 감사함을 생각하라는 말이 들어있다.
그리고 성서에 늘 감사하라 늘 기뻐하라란 구절이 있다.감사함이란 인간이 갖는
미덕이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다.올드렝 사인이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학생시절에 지금의 내 나이만큼 사는 사람들을 보면 참 끔찍하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이 지금의 내가 그렇게 되었다.두보가 曲江에서 인생 70 古來稀란
말이 우리 주위에 많이 생겼다.재산 건강 지위 명예 같은 것이 세월앞에 초라해지는
가는 나이를 먹으면 알게 된다.나를 있게 해준 지난 70년의 세월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가 만난 많은 사람,미운자 좋은 자 모두에게 감사한다

 

사람이 온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가지 요소가 필요하다.하나는 건강한 몸이고
둘은 기(氣)이고 세번째는 올바른 정신이다.건강한 몸만있다고 해서 살아갈수는 없다.
대부분의 조폭들이나 깡패, 범죄자 국회의원으로서 막말하는 자 등은 체격이 건전하다.
그런데 정신이 불량하다.쳬격이 강호동처럼 큰 자가 깎두기 머리를 하고 검은 양복을
입고 고리대금 하수인으로 조폭의 졸개노릇을 한다면 그걸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기(氣)란 정신이 올바라야 생길수 있는 것이다.상대를 속이고 거짓말하고 위증을 하는
자에게 기는 없다.육신이 건강하고 기가 없다면 이미 죽은 몸이다.중요한 것은 정신이다.
죽은 자들이 너무 날뛰고 있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란 말은 唐나라때 관리를 선발할때 썼던 한 방법이었다.우선 체격이 훌륭하고
말이바르고 글이 정직함이 넘쳐있고 바른 판단을하는 사람을 가려서 관리로 뽑았다.생긴거야 꽤재재
하고 조잡스럽지만 글이 바르고 판단이 정확하면 그런대로 쓸만했다.수필이나 잡문 등 자신의 생각을
대표하는 글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수가 있다는 말은 나이가 좀 들어서 세상물정을 아는 사람들
에게 해당이 된다.인터넷에서 당사자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남의 글을 향해 비아냥대고 속내를 감추
고 발길질 하는 자들이 제법 많은데 성품이 모가나면 잘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신언서판 가운데 글이

우선이다

 

다른 모든 직업 가운데 유독 존경심이 사라지면 존재하지 않는 직업이 있다.종교인들이 우선이다.
신부, 목사 승려 교사 등등 이런 직업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존경심이 사라지면 저자 거리의 장사치
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종교인들은 스스로 거룩해지고 신자들을 교리에 맞게끔 영생과 내세의
구원의 희망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따라서 그들의 행동거지나 언행은 항시 범인들의 모범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가 못하다.승려(비구니.시집안간 중)가 대통령을 처형하라는 피켓을 들고
설치지 않나 북한에 무슨 신부가 있다고 종교간의 화해를 하러 뻔질나게 왔다갔다하고 선생이란
자가 학생을 증오가 섞인 매질을 하고 이래서야 되는지,오늘은 학생이 선생을 때렸다.개판이다

 

일본이란 나라는 국수(國守)주의가 무척 심하다.개인적으로 보면 무척 상냥하고
머리를 굽실 거리면서 하이 하이하지만 단체가 되면 정의감이나 도덕성이 상실이
된다.자신들이 한 짓에 대해 절대 사과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남의 나라를 인정하지
않는다. 일본에가서 느낀 소감이다.고베 오사까 나라 등 대도시에서 우리나라 자동차가
눈을 씻고 봐도 한대도 다니지 않는다.유럽에서 흔히 보이는 현대자동차가 없다.우리
나라에서는 혼다 도요다 자동차가 많이 굴러다니고 소니 전자 제품도 많이 있다. 그런데
일본의 호텔에 우리나라 삼성 엘지 제품은 한대도 없다.이번 위안부 문제 사과받아낸
것은 대단한 일이다.칭찬좀 해줘라 인간들이 어째 그리 쩨쩨한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여배우가 영화에서 연기를 하거나 운동선수가 운동을 할땐 누가 자기의
모습을 봐주고 칭찬을 해줘야 제멋이 나는 것이다.세상에 상대가 없는 행위는 아무런 필요가 없다.
마치 달빛에 벌거벗고 체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자신의 행위에대한 결과를 많은 사람들이
후한 점수를 주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그래서 올바른 생각을 갖고 열심히
가족을위해 또는 정치가라면 국민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남이야 뭐라
하든 말든 소위 지도자라는 정치인이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막말을 하고 종북질을
하고 그게 어디 인간인가?이런 놈들 널려있다.큰일이다

 

천년도 당신의 눈으로 보면 지나간 어제라는 말이 가톨릭 성가 423번에 있습니다.


천년도 당신의 눈에는 지나간 어제
한토막의 꿈과 같도다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 지구가 저 별 가운데의 하나이고 우리는 개미만도 못한 미약한
존재입니다.지나간 역사속에 무수히 등장했다가 사라진 영웅 호걸이나 빼어난 미녀들도
파도속에 스며든 물방울과 같습니다, 엄청난 역사의 세월앞에서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란
마치 교보문고에서 산 한권의 재미난 책과 같을지언데 인간의 조그만 몸에는 왜 그리 욕심
들이 많이 들어있는지.진정한 기쁨은 지금부터 가진것을 누가 더 많이 비우는가에 있습니다.
지나간 어제가 즐겁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폭력 난동 반역자들이 난동을 법으로 엄격하게 다스린다는 말에 이번에는 말이나 플렌카드로
그 이상의 난동을 부렸다.아무런 죄없고 오직 국민들 먹여살리려고 애쓰는 대통령을 처형하라는
구호를 앞세운놈들은 과연 이나라 국민이 맞는지 혹시 북괴가 파견한 간첩들이 아닌지 섬찟한
생각이 든다.무릇 지도자란 불타는 애국심, 국민에게 대한 자빗심 국가관과 도덕심, 그리고
상대를 포용할 줄 아는 예의가 있어야하는데 태극기 못달게 하는 놈, 국가보안법 폐지해서
북괴에게 나라 넘기자는 놈,악인들 편에서 그놈들이 잘했다고 변호한 토폐 변호사 놈, 이런
놈들이 대한민국을 맡는날에 나라는 망한다.놈들은 지도자가 절대 아니다

 
 
  • 無知의 德보다 無德의 知가 낫다는 말은 소화 테레사란 聖女가 한 말이다.
    자신을 겁탈하려한 자에게 치명상을 입었지만 그 범인을 용서해준 그녀는 나중에 聖女
    로 추앙받았다.심성이 착하기만 한 사람이 아는 것이 없다면 덕이 없고 많은 것을 아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말이다.간교한 자의 邪術에 오직 지역적으로 인간적으로 친하다는
    이유로 그 간교함을 비판한번 없이 맹종한다는 것은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 나아가서는
    국가 전체에 대한 불행이 될수가 있다.고난의 역정을 겪고 살아남은 우리 세대의 평범한
    노인들이 걱정하는 것은 국가관 애국심 도덕성이 실종된 지금의 무지한 종북 정치인들의
    속셈을 국민이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 찰스 디킨스가 쓴 크리스마스 캐롤이란 작품에서 스쿠리지란 구두쇠가
    등장한다.전당포를 경영하는 이 영감은 화장실 종이가 아까워서 종이에
    구멍을 뚫어서 항문을 손으로 닦고 물로 씻는 영감이다.이 영감이 꿈속에서 먼저
    죽은 마레란 친구가 나타나 그렇게 살면 지옥간다면서 영감의 죽음 모습을
    보여준다. 꿈에서 깨어 개과천선을 해 그후부터 구호금품도 내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적선도 한다.크리스 마스 캐롤은 언제 들어도 마음이 개운하다.
    1964년 겨울 서울 명동 빙그로스비가 부르는 캐롤을 듣고 뿔피리를 불면서
    기독교 신자도 아닌데 난동을 부렸던 그 사람들,죄다들 어디로 갔는지,
    몇사람이나 살아남았는지.세월무상이다
  •  

    브람 스토커란 작가가 쓴 흡혈귀 드라큐라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무척많이 나왔다.
    요즘에는 조금 더 진화해서 뱀파이어란 영화로 만들어진다.실제 드리큐라의 주인공
    루마니아의 영주 블라드 백작은 터키군과 싸워서 매번 승리하는 루마니아쪽으로
    보면 영웅이었다고 한다.그런데 이 자가 사람들을 죽이는데 항문을 꼬챙이로 뚫어서
    전시를 해놓고 즐거워했다고 한다.1968년에 영화 괴인 드라큐라에 배우 피커 커싱과
    크리스토퍼 화리가 나왔는데 이 두 사람은 평생 흡혈귀와 驅魔의식하는 신부역할을
    했다.흡혈귀가 무서워하는 것은 마늘과 십자가 그리고 햇볕이다.태극기 게양을 반대
    하는 서울 머시기란 자 ,태극기가 무서운 모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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