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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말하다(56회)ㅡㅡㅡ산전체가 명당으로 이루어진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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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3회 작성일 16-0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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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전체가

명당으로 이루어진 계룡산

                                 계영       이상근

마치 정상이 닭 벼슬같이 생겼다하여 이름이 지어진 계룡산은 전설도 많고 사연도 많은 산입니다. 조선의 3대 명산으로 이름을 올릴 만큼 절경이며 배산임수의 많은 명당을 품에 안은 영산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지금도 많은 무속인과 도술인 들이 몰려들기도 합니다. 물론 불법이지만요.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 도읍을 정하려하자 무학대사가 반대를 했습니다. 매가 꿩을 잡는 형국의 명당이긴 하지만 협소하고 기가 세다는 이유였지요. 지금도 공사를 하던 흔적이 남아있는 신도안이 바로 그곳입니다.

일제 때 일이었지요. 일본 경찰이 신도안에서 멀지않은 백운동에 주재소를 차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 순사들이 이유 없이 죽어갔습니다. 결국 철수하고 말았다는군요.

얼마 전까지 이 산에는 미군들이 운영하는 통신부대가 있었지요. 최신의 장비로 설치를 했는데도 까닭 없이 자주 고장이 났다고 하더군요. 장비와 사람을 교체해도 소용이 없자 철수하려 하는 것을 국군이 자청하여 맡아 운영을 했다고 합니다. 거짓말처럼 고장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조상들이 아끼고 위한 영산은 역시 다른 가 봅니다. 호국의 혼이 이처럼 현실로 나타나는 것은 흔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산만도 못한 사람들이 있는데 한번쯤 계룡산에 가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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