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처음 밖에나가는날... > 소설·수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소설·수필

  •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수술후 처음 밖에나가는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72회 작성일 16-01-25 23:33

본문

1월25일은 월급타는날이다.
내게 월급이란 국민연금에서 나오는 국민연금이다 20만원조금 넘는 금액이지만 그만한 돈도
누가 거저 주는 사람이 없는 지금에 있어 그게 한달동안 정말 큰힘이되어준다
나는 그걸 월급이라고 부른다.
요즘은 나라가 경기가 안 좋아 세 수가 줄어서 힘들다 는데 이거라도 감지덕지다
엣날 같으면 이런일 이 생기리라고 생각도 못한 일이니까....
우리나라 30대기업이 축척해둔 돈이 700조가 넘는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참 웃기는 세상이다 즈그들은 자식들에게 편법증여 정경유착 경영비리 해가면서 저리 돈모아두고
우리보고 월급 아껴 아들(청년)월급 주라고 한다 소위 말하는 노동개혁 의 주요골자가 그렇단다.

수술이 끝난 후 처음 병원 외래 가는 날이라 걸어 가보고 싶었지만 만약을 몰라 카카오 택시를 불렀다
불러놓고 승강기 타고 내려가니 벌써 도착해있다.
우리아파트 정문 앞에 바짝 대령해 있다. 콜 부르면 콜 비 1000원 더 줘야 하는데 카카오택시는 콜비가 없다.
아침부터 1천원을 버는 셈 이다.카카오 택시 부르는 것도 재미있다. 여러 번 이용하는데
위성으로 내 위치를 드러낸 후에 내가 있는 곳을 지정하고 도착할 곳을 입력 후 앤 터를 치면 주변에 택시가 바로 응답한다.
그러면서 핸드폰에 차가 내게로 오는 게 실시간으로 중계가 된다.
내가 마치 큰 회사 자가용 굴리는 기분이다..지나가는 택시를 부르다가 그냥 가버릴 때 기분에 비교할 수 없다,
참좋은세상이다.

병원에 도착해 진료상담하고 약 15일치를 받았다. 아직 도 통증과 가려움 그리고 수술부위에 미열이 있다
약먹고 얼음찜질을 병행을 한15일하면 자유스러워 질 거 같다..

날씨는 춥지만 바깥공기가 상쾌하다 .그냥 들어가기가 아깝다. 약국에 가서 처방전보이고 약을 받고는
나온 김에 불 루 클럽에 들려 이발을 하려고 백병원에서 대화역까지 아장아장 조심조심 걸었다
목발 고무패킹도 한 셋트 새걸로 샀다.
20여분을 걸어 이발소 에 들려 겨우내 길렀던 머리를 아주아주 숏 커트로 잘라버렸다
기분이 상쾌하다
하지만 춥긴 춥다 .걸어가기도 어중간하고 택시타기도 어중간 하다
이왕 나왔으니 몸보신하자~하고 둘러보니 굴 요리 집이 있다
점심시간이라 굴 돌솥 비빔밥 하나를 시켜 따끈하게 한 그릇 먹고서는 천천히 걸어 집으로
돌아왔다 아픈 다리를 되도록 힘을 안주려고 애를 썼는데도 허벅지근육이 마비가 온다
아직 부기도 덜 가라않았거든요~ㅋㅋㅋ
후문 앞에 이 추위에 도 동동 구르면서 야쿠르트 파시는 아주머니가 보인다. 참 열심히 사시는 분이다
가끔 월 을 뭉텅이로 사는데 오늘은 메치니코프로 만원어치를 샀다..
집에 와서 단숨에 두개를 연거푸 뜯어먹었다. 아~시~원~하다....
티 비 보다가 잠들었는데 한참을 자다가 깨어나 화장실가려고 일어나니
와~발이 아프네~요... 그래도 5일전에 비하면 덜 하는 정도 이고.또 10일전과비교하면
이건 아픈 것 도 아니다
아무튼 기분 좋은 하루가 지나갔다
추천0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베드로(김용환)* Photo-作家님!!!
    手術`後 처음外出길로~病院의 外來診療를..
    눈(雪)이 내려서,길이 많이 미끄럽고 힘들텐데..
    조심`조심,하시면서..되도록 外出은,仔制`하시구如..
    映像의맨앞쪽 左에서 세번째가,"베드로"任 이실듯..
    貌濕이,눈에`익습니다!"베드로"任!늘,健安하세要!^*^

Total 8건 1 페이지
소설·수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3-17
7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2-23
6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1-08
5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 11-07
열람중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01-25
3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 12-16
2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 11-30
1
상자..... 댓글+ 4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1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