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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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밤 / 이시향]
이팝나무 아래서 불러보는
어머니, 어머니
바다 건너 못 가는 마음
머릿속이 하얘지도록
꽃잎마다 눈물이 피어납니다
[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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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

내 어머니 살아계실 때는
이팝나무란 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저렇게 머릿속이 하얘지는 줄은
더욱 몰랐습니다
1976년
그 즈음이었거든요
임기정님의 댓글

어머님의 하얀머리를 보면서
디카시 쓰셨군요
효자인 이시향시인
잘 읽었씁니다
김용두님의 댓글

마음에
이팝나무 꽃이 피었네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시향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