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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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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6-05-15 20:18

본문

부부의 연

 

 

뼈와 살이

제 것을 먼저 알아본다

()은 아직 감지하지 못한다

생의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이다

눈앞에서 번뜩이는 섬광

긴가민가하다 놓친다

한 번 헝클어진 퍼즐

다시 짜 맞추기 어렵다

여러 번 돌고 돌다

자꾸만 스쳐지나 갈 뿐

비밀의 문은 닫혀가는 듯

일각(一覺) ,

통렬한 혼()의 외침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

 

 

*성경 창세기 인용

추천0

댓글목록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록 선생님 건안하신지요?
결혼 만 20년차,,,살아 갈 수록 나는 반쪽의
불완전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신께서 반쪽의 인간을 만들어 놓고
피조물인 인간이 서로 협력하여 완전한 하나의
개체에 이르게 하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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