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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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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8회 작성일 24-07-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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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텃밭 /  이시향]


흐드러지게 핀
개망초 꽃잎 사이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손길도
그립게 피어납니다
추천0

댓글목록

제어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래 전에 부모님들이 모두 돌아 가셔서 이제는 수목장을 해 놓은 묘지에
가서야 겨우 잊었던 그리운 마음이 올라 오곤 합니다
많은 시간을 잊고 사는 거지요
그러다 어쩌다 하루 이틀 생각 나고요
그리움이 가득한 개망초 꽃잎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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