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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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사는 법
이명윤
찬바람 부는 길을 둥글게 말면
아늑한 집이 된다
걸음을 막는 곳이 윗목,
새끼가 있는 곳이 따뜻한 아랫목이다
추천2
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

명윤님
오랜만입니다.
여기 나의 길도 돌돌 말면
아늑한 집 한 채 될까요?
통영
아직도 그 언덕, 그림 같은 집에서 사시나요?
그 곳에 가본 지도 벌써 10년이 됬지 싶은데요.
안녕하시지요?
이시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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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님의 댓글

시가 구구절절 긴 말이 필요없음을
이 시를 읽으며 또 느낍니다
짧고 깊은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신 듯한
좋은 시...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