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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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
이렇게 정확하게
온통 검디검은 모습으로
나를
표현하고 있는 너, 어쩌면
내 밖의 네가 진짜인지도 모를
- 김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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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

어쩌면
진짜인지도 모를 너를
따라가는 나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지요
인간이기에.
金富會님의 댓글의 댓글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깊은 무게의 말씀에 제가 깊어집니다.
뭐가 바른 것인지
옳은 것인지...알 수 없는 혼돈의 시대가 길어져 갑니다.
퇴락한 기준의 연속선 상에서.....
그나마, 견디고 살고 있으니
그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겠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임기정님의 댓글

김부회 시인님 디카 시 읽으면서
내가 아닐까?
네가 아닐까?
수십 번 읽어보며 자문자답하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건강 또 건강하세요.
金富會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도 댓글이지만,,,,
무척 반갑네요..기정 시인님...
우리 같이 건강하자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