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동인모임/서승원
아프다가 온 사람 다친 후 아직 여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온 사람
심하게 죽을 번 하다 겨우 살아 돌아 온 사람
상 받아 환하게 웃으며 오는 사람
먼 나라에서 때 되면 날아 오는 사람까지
오래 된 모임에서 한 끼 같은 밥을 먹으며 시를 읊는 사람들
댓글목록
박커스님의 댓글

서시인님 제가 자주 불참해서 얼굴 까먹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박커스 시인님의 노래 못 들어 본 지도 오래되었네요
다음 모임 때는 꼭 뵈요~~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귀찮더라도 사람들 옆에 괄호하고 이름 좀 써넣어 주사이다
ㅎㅎ
아둔해서 비행기 타고 온 분, 상탄 분은 미루어 짐작하겠는데
나머지는 누굴까?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 저런 사연들이 누적되어 가는 것이 모임의 역사가 아닐까요
어렵게 몇몇 분들을 만난 것 외에도 이시향 시인님의 디카시 강의가
좋았던 모임이였습니다
다음 모임 때 꼭 뵈요~~
최정신님의 댓글

한 끼 밥보다 귀한게 또 있겠어요.
시 한 수에 업힌 밥...
멋져요.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더 멋져지기 위해 요즈음 디카시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의 가장 큰 성과는 개인적으로 디카시에 관심을 더 갖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음 모임 때 뵈요~
鵲巢님의 댓글

다수다결입니다요 형님
한 송이 꽃에
머물며 흐뭇하게
마음 품습니다.
늘 건강하셔요
제어창님의 댓글

작소님도 건강 챙기세요
열정적이고 바쁘게 살아 가느라 몸 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랫지방에서 모임 할 때 꼭 얼굴 볼 수 있기를 바래요~~
서피랑님의 댓글

멋지십니다,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시를 멋지게 쓰셔서 늘 부러운 분 서피랑님~
임기정님의 댓글

만날 보아도 보고픈 제어창님 보는 사람도 있지라
만나서 반가웠구먼유
제어창님의 댓글의 댓글

기정님이야 말로 항상 든든해서 좋지요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도 있고요
무릎 조심하고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