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나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10회 작성일 16-07-02 15:53

본문

나비

      

 

태어나자마자

사랑을 찾아 나선다

좌표도 없이

변변한 이정표도 없이

몸에 각인된 본능에 따라

그 끝 간 데 없는

공중을 날아올라

눈부신 빛의 늪 속을 허우적대다

우아하게

뫼비우스의 띠를 그리며

마침내 도킹에 성공한다 

추천0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태어나자 마자..........
번식을 위해....교미를 해야하는 것이 평생의 일 같기도 한 나비의 일생.....
그래도
사랑하나 얻었으니...
다행이겠습니다.
더위에 잘 지내시죠? 김 시인님...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그 삶이 처절하기에 태어나자마자 사랑을 쫓는....
요사이 시간이 참 짧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짧은 시간이기에 좀더 날아올라야 한다는, 좀더 날갯짓이 황홀해야 한다는 조급함도 있습니다
짧지만 긴  여운!!! 머물다 갑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지만 여운이 긴 시....
어쩌면 진정 시의 미덕 같은...
또 좋은 작품 기대하며
나비처럼 폴짝 날아갑니다^^

Total 67건 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7
벚꽃 피면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4-21
66
싸락눈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2-03
65
비빔밥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1-08
64
시(詩)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1-02
63
나무 2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5-27
62
매화 구경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5-08
61
세상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4-08
60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 03-20
59
소천(召天)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3-08
58
선물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1-20
57
겨울나무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 01-08
56
(수정)여자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01-02
55
철도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10-09
54
잡초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9-07
53
양귀비꽃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08-08
52
공평한 밥 댓글+ 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3 06-20
51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 12-19
50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12-04
4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11-20
48
폐플라스틱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0-03
47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1 08-09
46
식물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1 01-10
45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8-09
44
갈대 댓글+ 10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10-27
43
맞벌이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9-10
42
장마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7-13
41
지는 봄꽃들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7-02
40
가을 나무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4-27
3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04-05
38
단풍 구경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1 12-23
37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 12-01
3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1 10-20
35
담쟁이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8-30
3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8-21
3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7-31
32
순간의 꽃 댓글+ 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05-31
31
노을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3-30
30
폐가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3-08
2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2-09
28
나목 댓글+ 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12-20
27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12-13
26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11-16
2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09-15
24
자폐증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 07-20
2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07-14
22
그늘 댓글+ 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07-07
21
강물 댓글+ 1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6-28
20
바다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05-31
1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5-24
18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4-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