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허영숙 시인 시집 『뭉클한 구름』 발간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축~!!! 허영숙 시인 시집 『뭉클한 구름』 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51회 작성일 16-09-29 10:01

본문

허영숙 시인 시집 『 뭉클한 구름』 발간

 

 

시마을동인으로 동인을 잘 이끌어주고 계신 

허영숙 시인께서 두 번째 시집 『 뭉클한 구름』이

도서출판 현대시학사에서 출간 되었습니다

 

시집 발간을 축하드리며 시인님의 사유 깊은 시들이 많은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고 위안이
되기를 그리하여 널리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허영숙의 첫 시집 「바코드」를 읽은 독자라면 알고 있으리라.
그의 시는 잘 ‘볶은’ 커피라기보다 잘 ‘덖은’ 찻잎의 맛과 향을 담고 있다는 것을.

커피냐 차냐 하는 취향에 대한 것이 아니라, 허 시인의 시세계에는

시인이 언어를 고르기 위해 망설인 고뇌와 그 언어 하나 하나를‘ 덖은’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의미이다. ‘덖음’은 ‘볶음’의 한 방법이겠지만,

물을 사용하지 않고 타지 않게 익히는 것이다. 즉 대상 그 자체가 함유 하고 있는 성질을

충분히 고려한 익힘의 방법이다. 허 시인의 시에서 대상을 오래 살피고 들여다보며

그 앞에서 서성이고 맴돌고 망설이며 기다림의 모습을 한 시적 자아를 빈번하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리라. 그리고 그의 시어가 현란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가지런하고 촘촘하며

수분을 머금은 듯한 까닭도 이‘ 덖음’의 방법으로 익힌 때문일 것이다. -박정희 (문학평론가)

 

뭉클이 지나가는 순간 1초

 

뭉클은 도처에 있고 천년을 살아

 

그대도 나도

비껴가지 못한다

 

-시인의 말

 

 

허영숙 시인 약력

 

2006년 《시안》신인상 당선

2016년 한국예술위원회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시마을> 동인

한국시인협회 회원
시집『바코드』『뭉클한 구름』

공저시집『느티나무의 엽서를 받다』등

추천0

댓글목록

조경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아하게 묶어낸 시집이 주인을 닮아
문향이 향기로울것입니다
제2시집 상재하심을 축하드리며
깊은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당^^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뭉클한 구름이 달콤한 솜사탕이 되어
각박한 세상 속으로 스며 독자의 가슴으로 읽히길 기원해요

축하해요. 허...젊은...숙...시인님^^*

Total 810건 8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60
경산역 댓글+ 16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12-19
459
코다리 댓글+ 20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 03-23
458
자벌레 댓글+ 12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 03-23
457
임은 갔어도 댓글+ 9
박광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 03-29
456
목련 댓글+ 7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04-21
455
봄비 내린 뒤 댓글+ 4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04-27
454
꽃길 댓글+ 6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4-30
453
따듯한 샘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3-30
452
폐가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3-08
451 이명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0 05-03
450
모자란 댓글+ 7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05-08
449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 05-09
448
노인 댓글+ 7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 05-12
447
깃대- 댓글+ 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1-27
446 최병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 06-01
445
숨바꼭질 댓글+ 1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 08-13
444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 06-09
443
모기 댓글+ 12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6-11
442
그리운 스님 댓글+ 18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 06-16
441
잃어버린 얼굴 댓글+ 1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 06-20
440
점심 댓글+ 10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 06-23
439
나비의 진화 댓글+ 7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06-24
438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 06-24
437
스캔들 댓글+ 12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06-29
436
푸른 딱정벌레 댓글+ 11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6-30
435
기일 댓글+ 12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7-01
434
나비 댓글+ 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 07-02
433
데칼코마니 댓글+ 8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7-02
432
조장 [鳥裝] 댓글+ 1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 07-07
431
낯 섬 댓글+ 6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7-08
430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5 0 07-11
429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 07-18
428
색약 댓글+ 12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9-22
427
생색 댓글+ 14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9-22
426
똥개 댓글+ 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9-27
열람중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9-29
424
너의 의미 댓글+ 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10-06
423
휴전하는 방법 댓글+ 1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10-09
422
오히려 객지 댓글+ 12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 11-15
421
가장들 댓글+ 7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10-17
420
일박이일 댓글+ 7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10-23
419
붉은 가을 댓글+ 1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 10-25
41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 10-25
417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10-26
416 박광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 11-03
415
숲 섶 댓글+ 14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 11-04
414
종이학 댓글+ 4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12-20
413
댓글+ 6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01-09
412
클립 댓글+ 6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1-12
411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 0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