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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922회 작성일 18-05-31 17:28

본문

순간의 꽃

 

 

작년 이맘때

피었던 꽃들

올해도 변함없이 피었다

그 모양

그 빛깔 그대로

 

나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싶을 때

마음 다잡는 순간

내 몸에도

꽃이 핀다

 

내가

봄날의 벚나무처럼 환해 졌을 때

나비 걸음으로

사람들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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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저 곷처럼 시마을도 활짝 열어 놓았으니
개의치 마시고  자주 들어오시길
내 요번주까지 들어오지 않았으면
시마을 후문에서
1인 촛불 시위 하려고 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김용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약한 사유와 상상력,,,,
오월이 가기전 시 한편 써야된다는 부담에
퇴고도 없이 출하했습니다.^^ㅎㅎ
늘 부족한 시 칭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문운과 건안을 기원드립니다.

김용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칭찬 감사드립니다.^^
진정 시는 한 편의 꽃과 같이
존재의 집을 오롯이 지어야 하는데,,,,ㅎㅎ
부끄럽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문운을 기원합니다. 서피랑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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