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의 태도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춘화의 태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10회 작성일 18-08-23 13:20

본문

춘화의 태도

  활연




  애드와 벌룬은 한통속이죠 바람배를 타는 건 쉬웠어요

  속죄는 헬륨으로
  반성은 복화술로

  비검은 자주 꺼내면 안 되는 법이죠 도덕의 이마가 찌그러지니까요

  교양은 자고 나면 달라졌어요
  날라리 여우는 패션이지만

  해변은 조수간만의 차로 엿보았지요 건달바나 망나니는 넘치니까요

  독자는 속이기 좋았지요 야바위는 흔했어요

  만조는 맘대로 되는 게 아니었어요

  신파가 산파가 되는 일
  체위가 전복되는 건 쉬웠어요

  복식호흡은 몰라도 천궁을 향해 바로 세워야 할 게 있지요 몸을 섬기는 거지만 최선의 삶은 있는 법이죠




추천0

댓글목록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교양은 자고 나면 달라졌어요,

ㅎㅎ. 이런 비유 즐겁습니다.

요즘 하루하루 달라지는, 혹은 다르게 보이는
글을 만납니다. 전 참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그 분이 오셨습니까
시가 오늘 내린 폭우처럼 쏟아져 나오는 듯 합니다

쓰고자 하면 쓰시니 대단하십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건강한 계절 나십시오

Total 812건 10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62
성인용품 댓글+ 6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 03-10
361
포옹 댓글+ 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1 03-09
360
석양 즈음에 댓글+ 5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1 03-09
359 윤석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1 02-28
358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1 02-27
357
봄밤 댓글+ 10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2 02-27
356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1 02-22
355
치미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1 02-22
354
여행지 아침 댓글+ 1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1 02-22
353
티니* 댓글+ 10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1 02-20
352
달달이 댓글+ 7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1 02-16
351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1 02-14
350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 02-13
349
소롯길 댓글+ 8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1 01-31
348
침묵의 소리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1 01-31
347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1 01-29
346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1 01-10
345
정점 댓글+ 5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1 01-09
34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1 01-08
343
오발탄 댓글+ 10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2 01-07
342
문병 댓글+ 7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1 01-04
341
좁교 댓글+ 5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1 12-29
340
석양증후군 댓글+ 5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1 12-29
339
단풍 구경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1 12-23
338
근황 댓글+ 5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1 12-20
337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 12-18
336
꽃무릇 댓글+ 6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 12-05
335
유령 댓글+ 3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1 12-05
334
겨울 숲 댓글+ 10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1 12-03
33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1 12-01
332
춘추화 댓글+ 9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1 11-29
331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1 11-24
33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1 11-22
329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1 11-21
328
명륜(明倫) 댓글+ 7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1 11-16
327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2 11-14
326
금요일엔 댓글+ 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1 10-26
325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1 10-22
32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1 10-20
323
대추 댓글+ 6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1 10-19
322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1 10-17
321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 10-13
32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9-21
31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1 09-21
318
물고기좌 댓글+ 15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9-13
317 한인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9-07
316
딱정벌레들 댓글+ 10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9-06
31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09-05
314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9-05
313
인썸니아 댓글+ 10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9-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