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이 술(雨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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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238회 작성일 15-07-08 00:10본문
비 맞이 술
비 같은 게 뭐라고
사람의 감성을 건드리나
물에다 물을 보태면 큰물이 될 뿐인데
그래도 물과 술은 일족이라고
비 오면 비 마중으로 술병과 논다
ㅎㅎ~~!
예쁜 게 어디 술뿐이겠냐 만
그래도 술만 한 애인은 없더라
속을 발칵 뒤집지도 않고
사랑을 강요하지도 않으니
그대는 참 필생의 원수로 다
아~
오늘 밤 그대와 동침하리.
댓글목록
박용님의 댓글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홈을 맞아 마음이 밝습니다.
시마을 새 홈을 축하하며 술마시며
습작 하나 올려 봅니다.
내집도 새집이고 시마을도 새집이니
부자중에 부자가 된 것 같네요.
시마을 새집을 위해 홧팅~! 입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밤 그대와 동침하리.////
멋진 고백이고 절창이십니다
비와 술, 그리고 멀리할 수 없는 그대...
어젯 밤 운우지정으로 꿈같은 밤이셨는지요???
아침에 보니 비가 살짝 지나갔습니다. 그 즐거움을 놓쳤지요..
저도 비오는 밤 기대해 보겠습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속을 뒤짚거나 사랑을 강요하지 않고....
그런 애인 구합니다.
애인 구함..........^^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커스님의 댓글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비는 감성을 자극하는 오감의 발원지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건강하십시요,,박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기는 비 한 방울도 구경 못해서...
부럽다는 말 밖에...
비와 술...낭만자객의 시 한 수...
멋진 날들되세요.
박용님의 댓글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해 주신 이종원 시인님, 김부희 시인님, 박커스시인님. 최정신 시인님,
이제 좀 해갈은 되었겠지요. 태풍이 비를 몰고 지나가고 있네요. 좋은 밤 되시고요.
한인애님의 댓글
한인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용시인님,
더운 여름에 건강하시지요.
울산바다와 포항바다도 어디선가에서는
만날텐데,
사람들은 쉽지 않지요.!!^^*
그림도 함께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한인애올림
박용님의 댓글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인애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너무 오랫만에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무더웠던 여름도 다 지나고 가을 모임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