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리포트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새해 리포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87회 작성일 15-12-31 15:26

본문

       새해 리포트

 

 

                                                       박해옥

 

 

수목들이 목마르지 않을 만큼 눈비를 내려주시고

풀씨가 날릴 만치 바람도 마치맞게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길목길목 맑게 퍼지고

솟구치는 아침 해 같은 젊은이들의 힘찬 걸음을 보고 싶습니다

 

졸졸 흐르는 개울물이 커다란 갯돌을 헐 듯

슬거운 마음들이 총총 모인다면

첩첩한 난관도 뜷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해서 마음이 굽어지고

너무 많아서 지탄 받는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넘고처지는 일없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기원 마음에 와 닸습니다.
시를 읽으니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실업, 소득 불평등, 출산 등등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또한 시인의 고운 마음결도 느끼게 됩니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소서^^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만의 글색이 가득한 새해 리포트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요, 좋은 시 많이 보여주세요. 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이루워지길 간절하나
청춘들에게 지워 준 빚이 태산이니 이모두가 부끄러운 기성의 오류겠지요
16년  첫날들도 알차고 건강하세요^^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박해옥 선생님!!!
구수한 방언에 섞인 애정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순수의 마음으로 채워져감을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선생님!!!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그런 마음입니다.
바람이 이루어 지는 ..그런 따듯한 바람이 불기 기대하면서......
선생님의 건강도.....기원드립니다.

Total 812건 16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2
결핍의 자리 댓글+ 1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 02-26
61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2-24
60
홍시 댓글+ 13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0 02-20
59
Y의 외출 댓글+ 15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0 02-20
58
본전 댓글+ 1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 02-13
57
종이꽃 댓글+ 1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 02-05
56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 02-03
5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0 01-30
54
요의 댓글+ 15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 01-27
53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 01-27
52
둥근 댓글+ 15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 01-26
51
폭설 댓글+ 1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8 0 01-20
5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0 01-15
49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0 01-14
48
꽂이다 꽃이다 댓글+ 12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0 01-06
47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0 01-05
46
갈증의 미학 댓글+ 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 01-04
45 박광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 12-31
열람중
새해 리포트 댓글+ 7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 12-31
43
아귀 댓글+ 6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0 12-17
42
섬 속의 섬 댓글+ 8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0 12-17
41
가을나무 댓글+ 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0 12-02
4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5 0 11-18
39
앙금 댓글+ 14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0 11-14
38
동막에서 댓글+ 1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8 0 11-10
37
타투 댓글+ 12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 11-09
36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0 11-04
35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6 0 10-30
34
참회록 댓글+ 5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0 10-27
33
썰물, 그리고 댓글+ 9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0 10-25
3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0 10-22
31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4 0 10-10
30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0 10-03
29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 0 09-24
28
그 여자 댓글+ 2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0 09-24
27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0 09-20
26
귀향(歸鄕) 댓글+ 3
박광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0 09-18
25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1 09-17
24
밀원을 걷다 댓글+ 12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0 2 09-14
23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2 09-06
22
꽃그늘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0 08-31
21 박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0 08-30
20
분노 댓글+ 4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 08-27
19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7 0 08-25
18
중년 댓글+ 7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1 08-18
17
간식 댓글+ 6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1 08-06
16
아장 아장 댓글+ 12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1 08-02
15
여름 레이더 댓글+ 8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4 1 07-31
14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 4 07-31
13
꿈의 애기집 댓글+ 6
한인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 1 07-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