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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리포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해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86회 작성일 15-12-31 15:26

본문

       새해 리포트

 

 

                                                       박해옥

 

 

수목들이 목마르지 않을 만큼 눈비를 내려주시고

풀씨가 날릴 만치 바람도 마치맞게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길목길목 맑게 퍼지고

솟구치는 아침 해 같은 젊은이들의 힘찬 걸음을 보고 싶습니다

 

졸졸 흐르는 개울물이 커다란 갯돌을 헐 듯

슬거운 마음들이 총총 모인다면

첩첩한 난관도 뜷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족해서 마음이 굽어지고

너무 많아서 지탄 받는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넘고처지는 일없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기원 마음에 와 닸습니다.
시를 읽으니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실업, 소득 불평등, 출산 등등의
문제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또한 시인의 고운 마음결도 느끼게 됩니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소서^^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만의 글색이 가득한 새해 리포트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요, 좋은 시 많이 보여주세요. 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이루워지길 간절하나
청춘들에게 지워 준 빚이 태산이니 이모두가 부끄러운 기성의 오류겠지요
16년  첫날들도 알차고 건강하세요^^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박해옥 선생님!!!
구수한 방언에 섞인 애정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순수의 마음으로 채워져감을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선생님!!!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그런 마음입니다.
바람이 이루어 지는 ..그런 따듯한 바람이 불기 기대하면서......
선생님의 건강도.....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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