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배웅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먼 배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61회 작성일 19-06-01 10:06

본문

먼 배웅

                             장 승규 



화분에 아버지가 심어두고 먼 길 가신

관음죽

한 때는 무성해서 자식들 집집에 나눠주기 바빴는데

이제 어머니만큼 노쇠해서

새싹은커녕 

구부정히 가는 장대 하나로 남아, 부목까지 짚고서도

휘청


우리 장서방

한 번 안아보자

이제 한 번이나, 많으면 두 번이나 볼까


가는 마음 더 휘청인다

추천3

댓글목록

장남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 남아공으로 귀국하려고 서울집을 나서는 중에
장모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마음이 미어졌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이나 많으면 두 번???? 아니 그보다 훨씬 많았으면 합니다.
마음이 끌리는 대로 자주 오셔서 안아드렸으면 합니다. 덕분에 동인님들도 같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덤까지요..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컥 숨이 막히는군요../ 장선생님//
천퍼센트 독자에게 전달되는 좋은시
어 숨이 안 쉬어진다..//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들어오시면
얼구리 꼭 보여주세요..ㅋㅋ
가끔 봬도 낯설지 않은~~

배월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휘청일 듯 합니다
좀 더 자주 오시면 좋을 텐데 ...//우리 장서방 한번 안아보자//에서
눈물이 피잉^^

Total 809건 9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09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1 06-04
408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1 06-03
407
새우들 댓글+ 6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1 06-03
열람중
먼 배웅 댓글+ 8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3 06-01
405
그 집 앞 댓글+ 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 05-29
404 윤석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1 05-28
40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1 05-24
40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1 05-24
401
저녁볕 댓글+ 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1 05-22
400
할미꽃 댓글+ 6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1 05-20
399
햇살 햇 팩 댓글+ 6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1 05-16
398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1 05-16
397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5-12
396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5-12
39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5-01
39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4-28
393
가을 나무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4-27
392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04-23
391
봄날이 간다 댓글+ 4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1 04-19
390
물숨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16
38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4-14
388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04-12
38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4-08
386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4-08
385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4-08
384
숟가락들 댓글+ 4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4-06
383
꽃방귀 댓글+ 7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4-06
382 윤석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04-06
38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04-05
380
비행운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03
379
손가락 지휘 댓글+ 6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4-02
37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1 04-02
377
꿈나라 댓글+ 6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1 04-02
376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 04-01
375
따듯한 샘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0 03-30
374
미쁨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3-26
373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3-25
372
사슴의 행방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1 03-24
371
당돌한 시 댓글+ 7
윤석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 03-23
370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1 03-21
369
돈독 댓글+ 7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1 03-20
368
목련꽃 댓글+ 1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1 03-16
367
행복한 집 댓글+ 1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1 03-15
366
길상사에서 댓글+ 14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1 03-15
365
연필 댓글+ 9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2 03-14
364
아네모네 댓글+ 9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1 03-11
363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 03-11
362
성인용품 댓글+ 6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 03-10
361
포옹 댓글+ 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1 03-09
360
석양 즈음에 댓글+ 5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1 03-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