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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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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36회 작성일 19-09-10 23:33

본문

맞벌이

 

 

해 뜨면

당신은 동()으로

나는 서(西)로 가고

해 지면

다시 돌아오기를

어언 삼십년

지남철처럼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할 뿐

찰싹 붙어있지는 못할 운명

남들은 부럽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천형

저녁을 준비하는

어두컴컴한 부엌에

야윈 그림자 둘

젓가락처럼 움직인다


추천0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경기도 어렵고 외벌이하면 살기도 버겁고
어쩔수없이 맞벌이 하여야 그나마 나은 환경
참 마음이 짜안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명절 만큼은 아주 편히 보네세요
김용두 시인님

김용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이 넘 늦었네요^^ㅠㅠ
맞벌이,,, 시대적 흐름인가 봅니다.
엣날 어머니의 정이 그리워집니다.
요즘 애들은 참 불쌍한 것 같습니다.
풍족하기는 하나 엄마의 사랑을 절반 밖에 못 받으니,,,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소서^^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여인네들은 집순이보다
능력을 살리는 편이
자기성취감으로
자부심도 생기지 않을죠?
시대의 흐름을 잃습니다.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벌이 25년째 되니
아내가 넘 불쌍해 지네요^^
저야 당연히 밖에 나가 돈 벌어 와야 하지만
아내는 뭔 죄를 지었는지,,,,
늘 건안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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