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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호박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93회 작성일 19-10-28 18:17

본문

붕붕 호박벌 / 이시향



날개가 작고 뚱뚱하다고
날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푸드덕 닭이 아니라
뒤뚱뒤뚱 오리가 아니라
나는야
날 수 없다는 걸 모르는
붕붕 호박벌.

뚱뚱한 몸으로
호박꽃 붕붕 치고 나면
호박이 순풍순풍 태어나지요.





♡열린아동문학 2019 가을호 발표♡
 

추천2

댓글목록

성영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렇게 귀여운 벌도 있었군요.
처음 듣는 호박벌 이름과 미소를 찍어나르는 동시에
덩달아 꿀 따러 날아 봅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웅
크지만 커 보이지만
가끔 볼 수 있는 호박벌
부웅 시인님의 시 만나니 반가워요
붕붕  잘 읽었습니다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힘이 되는 시입니다.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솟게 하네요.^^
오늘도 정글 같은 세상에 나가
멋지게 박치기 한 번 해야겠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시향 시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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