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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강태승시인님, 두 번째 시집 <격렬한 대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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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866회 작성일 20-03-21 17:50

본문


​강태승시인님의 두 번째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태승(姜泰昇)

1961년 충북 진천 백곡에서 태어났다. 2014문예바다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만중문학상, 포항 소재 문학상, 머니투데이신춘문예, 백교문학상, 한국해양재단 해양문학상, 추보문학상, 해동공자 최충 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칼의 노래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며 문예바다와 시마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 woosan6054@hanmail.net)


-출판사 서평 


격렬하고도 역설적인 존재들의 노래

강태승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격렬한 대화<푸른사상 시선 121>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 세계의 대상들을 모순되게 묘사하면서 본질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생존을 위한 존재들의 격렬한 투쟁을 격렬한 대화라는 역설로써 간파하고 있는 것이 그 모습이다. 시인의 역설은 도망칠 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함몰되지 않고 온몸으로 찾아낸 것이기에 구체적이면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의 글

살아 있는 한 살려고 애쓰는 것이다. 독수리가 토끼의 과녁에 발톱을 넣듯이. 사자가 목을 물자 네 발로 허공을 걸어가는 물소처럼. 세상은 온통 약육강식에 적자생존인가. 하지만 바이러스도 사람이 죽으면 저도 죽어야 한다. 생명체 종()의 하나인 인간이 살려고 스스로를 죽음의 낭떠러지로 끌고 올라간다. 먹고산다는 것이 얼마나 격렬한 대화 행위인가. 인간적으로 살기 위해 얼마나 자주 별유천지의 비인간이 되어야 하는가. 마스크로 입을 봉해야 하는 시대이다. 그래서 시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처절한 자기모순인지. 강하고 크고 뛰어난 시인 강태승이 두 번째 시집에 쏟은 내공의 힘이 내 뼈를 시리게 한다. 살이 떨리게 한다. 상생의 길을 찾는 시인의 노력이 눈물겹다. 신춘문예에 천 번 떨어졌고 문학상을 열 번 받았다. 칼로 나무에 글자를 새긴 것 같다. 진천 백곡 촌놈이 시를 아주 촌스럽게 썼다. 읽고 놀라지 마시라. 시퍼런 언어의 울돌목에서 반드시 살아남을 시인이다.

이승하(시인·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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