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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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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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조회 248회
작성일 22-06-23 21:56
본문
「실종된 아이를 찾습니다
사건 당시,
동굴 안에서
동물 뼈나 뿔로 연장을 만들고 있었으며
아이의 오른쪽 팔에는 사냥감의 번성을 비는 주술로
물고기를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아이를 보신 분이나
데리고 계시는 분께는
주먹도끼 세트를 포상금으로 드리겠습니다
-구석기」
-1983년,
청원 두루봉 동굴에서 구석기 시대 유적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약 4만 년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5세 정도의 아이
주변 토양과는 다른 고운 흙이 유골을 덮고 있었다
빙하기 동물인 쌍코뿔소, 큰꽃사슴 뼈가 함께 발견되었으며
화덕 옆 조리용 뗀석기가 출토되었다-
「분명 지구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면 어딘가에 있을
실종 신고를 낸 부모님을 찾습니다
셔츠를 걷으면 오른쪽 팔에 똑같이 물고기 문양이
새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흥수아이」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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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두리 번 거리며 찾아보겠습니다
편안 하루 맞이하시고요,,,
건행
배월선님의 댓글의 댓글
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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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정시인님
아직 두리번 거리며 찾고 있지는 않겠지요
비도 오고 오늘은 시원한 저녁입니다
모처럼 에어컨도 안 틀고 편하네요
항상 동인님들 챙겨주시는 댓글 인사 감사드립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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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분명한 건 저는 오른쪽 팔에 문신이 없군요 ㅎㅎ
근데 그 옛날 일이지만 아이라고 하니 애틋한 마음이 들어요.
시인님, 잘 보고 갑니다. 평안 하시길요~
배월선님의 댓글의 댓글
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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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이가 발견되었다니 안타깝죠
편안하신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시인님^^
이시향님의 댓글
이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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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도끼 세트
필요합니다~~^^
배월선님의 댓글의 댓글
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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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낀가요? 은도낀가요?^^
위트있는 답글에 미소지어집니다
나중에 흥수 부모님 찾으시면 주소 알려주세요♬
박커스님의 댓글
박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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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쌍굴에서 ,,,영월인가?,연세대 아저씨들이 동물 뼈를 발굴하는 모습 본적 있어요,,
흥수 홧팅!
배월선님의 댓글의 댓글
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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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수 홧팅!
이라는 말씀에 금방 찾을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참 ..
신선한 홧팅입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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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시와 시어를 발굴해내시는 배시인님의 붓질을
몇번이고 들여다봅니다. 언젠가 월선아이 같은 시분에서
시의 차림을 출토되겠지요
배월선님의 댓글의 댓글
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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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잘 쓰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이 정도 시 쓰는 일도 제겐 사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인님
시분에서 아주 오래이더라도 시의 차림으로 출토되기를 바래봅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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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너무 좋은데요. 배시인님
시작을 놓고 있지 않으니
이런 좋은 시가 나오는군요
저도 반성을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배월선님의 댓글의 댓글
배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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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뉴스를 보다가 잠시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시를 좀 잘 쓰기 위해서
당시 한국사 3급 시험 본다고 한국사를 공부했는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