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긴수염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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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떠난
흰긴수염고래가
하늘을 떠다니다
신화마을
벽화에 걸렸다
밤이면 대왕암
푸른 바다를
헤엄치다
새벽이면 돌아온다
오늘 밤
대왕암에 가보자
바다의 전설을 품고
하늘에 별자리가 된
흰긴수염고래를 만나자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네 가요 같이.
고래 만나러,,,,,,
좋겠다 참 좋겠다
이시향님의 댓글의 댓글

넵
울산으로 오이소~~~
정윤호님의 댓글

흰긴수염고래 등에 앉아 하늘을 나는
꿈을 꿉니다. 머리에 하얀 구름 뒤집어 쓰고...
이시향님의 댓글의 댓글

정윤회 시인님
디카시 참 좋아요~~^^
이종원님의 댓글

하늘을 나는 희긴수염고래~~~
시의 지느러미가 유유하게 행간을 지나갑니다.
이시향님의 댓글의 댓글

울산 신화마을입니다 달동네~~^^
최정신님의 댓글

어떤 사물이 되엇든
시인님의 시 그물에 걸리면
꼼짝마라 탕...멋져요.
이시향님의 댓글의 댓글

그물을 잘 쳐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 되어요~~^^
배월선님의 댓글

어릴때 신화마을 근처 동네에서 살았는데요
지금 시인님을 통해 그 시절을 소환하게 되다니 참 신기할 뿐입니다
그때 신화부락이라고 했는데 ...당시 한국프라스틱 사택이 신화부락 옆 동네에 있어서요
신화 마을에도 도시재생으로 벽화를 그려 놓았나봐요
이시향님의 댓글의 댓글

아~~~
진짜요
이제 벽화 마을이 되었어요
산동네지만
벽화가 있어 출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