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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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4회 작성일 22-09-01 14:51본문
차마
* 달달이
숨겨준 건 나무꾼
사슴은 선녀탕을 알고
달마저 두 개라서
윤곽도 고스란해
마음은 벌써 젖었으나
차마, 밤꽃
밤
꽃
* 딸딸이
열두 살 딸내미가
늦저녁 열자마자
아빠
어떤 새끼가
육교에서 딸딸이 쳐
쉰 살도
차마 못 쓴 말
아무렇지도 않게
* 스토리문학
추천1
댓글목록
강태승님의 댓글
강태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가 되면 봄이오고 가을이 가듯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장가들고 시집 가고ㅎ
저절로 알게 되는 화엄경 ㅎ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최 군이 히트시킨 딸딸이
짤짤이라 헛소리한 < 이찌니쌈> 개소리
시적으로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예전 정윤천 시인의 개씹 시 읽고 나서
야~~~ 그랬는데
사실 저도 그 소리 잘 못 냈는데
정말 오랜만에 좋은시 읽었습니다.
이시향님의 댓글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놀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