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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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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49회 작성일 22-10-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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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바깥을 연다 연 바깥을 입고 바깥의 둘레로 넥타이를 맨다 바깥을 몰며 바깥에 간다 바깥에서 오는 바깥은 바깥의 손길 따뜻하다 차갑다 침이 오른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뜨겁다 달다 매콤하다 식상하다 예리하다 계속 올려다보는 바깥바깥에서 추락하는 바깥을 억지로 붙들며 바깥에 앉아 있는 나바깥을 찢으며 손짓하는 너 그 사이에 붉은 노을이 핀다 뜨거운 불덩이가 산 아래로 넘어간다 바깥이 바깥에 내어놓는 바깥은 바깥에게 갈 것인가영원히 사장하는 바깥에 바깥이 두 팔 끼며 앉아 바깥을 다시 본다 바깥은 이유도 없이 한없이 깊고 푸르다 

추천1

댓글목록

산저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바깥에서 한참 놀았습니다.
장태산에서 바깥바람을 쐬며
바깥은 차지만 뜨거운 동인으로
작소님이 있었으면 더욱 따뜻했을 것 같은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아주 뜨끈하게 한 번 만나 보입시더

제어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무엇을 봐도 예전만 못합니다 바깥을 봐도 안을 봐도
눈 앞에 있는 것들 보다 지나간 것들이 더 자세히 보이기도 하지요
작소님 바깥에서 만날 날이 있겠지요~~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승원 형님 감사합니다. 이제 단풍도 물들기 시작합니다.
머리도 히끗히끗 가는 세월이듯 코로나 시기, 한 십 년
보낸 듯한 기분입니다. ^^~ 건강하시고요..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이시향 형님^^! 보고싶네예....
오늘 감포에 일 때문에 다녀왔네요.
남쪽으로 가면 형 생각이 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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