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한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28회 작성일 22-12-21 11:13

본문

한파

                               /장 승규



잠실역 지하도입구

길막 손수레 상판에는

풀빵수레가 빈 속에도 돌고


가끔씩 올라오는 붕어는

한낮이라도 차서 금세 죽는데

손수레 뒷전에 섰는

겨울장미

 

엊그제 영하 5

오늘은 다시 영하 10도에

금붕어라도 올라왔는지

된서리 맞고서도 소리없이 웃고 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아버지는

소리내어 울 자리가 없다

 

이 겨울



(요하네스버그 서재에서 2022.12.01)

 
추천1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꽃들도 정신이 없나 봅니다
우리 회사 자투리땅에도
민들레 홑씨가 피었어요
장남제 시인님
올해 수고하셨습니다
2023년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건행

Total 809건 1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09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4-02
308
평화 댓글+ 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0 07-27
307
물을 긷다 댓글+ 4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 10-26
30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5-26
305
댓글+ 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 11-20
304
폐플라스틱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0-03
303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5-25
302
한 장의 사진 댓글+ 4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 11-20
301
임성용 댓글+ 2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06-03
30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1 07-08
299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2-12
298 박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12-07
297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1 10-25
296
공수거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1 11-23
295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 06-17
294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 12-19
293
첫눈 댓글+ 8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 01-04
292
댓글+ 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 12-21
291
골프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 09-21
290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 11-13
289
너도밤 댓글+ 6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 01-18
열람중
한파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 12-21
287
황혼이별 댓글+ 1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3 07-25
286
웃기는 파도 댓글+ 2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11-12
285
자지산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 08-23
284
댓글+ 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7-04
283
댓글+ 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9-04
28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8-04
281
봉창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8-22
280
산다는 건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9-09
279
제설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 02-02
278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3-22
277
각자의 미식 댓글+ 4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1-16
276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 02-02
275
능소화 편지 댓글+ 6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2 08-03
274
애매한 계절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 03-13
27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 09-10
272
떠다니는 섬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 02-26
271
웃음꽃 댓글+ 24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 07-17
270
물박달 댓글+ 8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4 09-03
269
봄 어귀에서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 03-28
268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3 10-13
267
별내 천국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 02-21
266
나무 2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05-27
265
동행 댓글+ 2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 08-15
264
괘종시계 댓글+ 6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 07-22
263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 08-13
262
불편 외 1편 댓글+ 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3 03-14
261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2-10
260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 03-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