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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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사방이 무저갱 속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본 별빛은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이다
어둠 저편에서
출처도 없이 쏟아지는 눈발들
백색 공포다
밤새 몸을 비틀면서
고해성사를 한다
사방이 무저갱 속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본 별빛은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이다
어둠 저편에서
출처도 없이 쏟아지는 눈발들
백색 공포다
밤새 몸을 비틀면서
고해성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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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겨울나무 귀한시 잘 읽었습니다
김용두 시인님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다른 작품으로
또 뵈어요
김용두님의 댓글의 댓글

부족한 시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소서.^^임기정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