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월 모일 - 무인 모텔 / 정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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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無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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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3회
작성일 23-0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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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월 모일 - 무인 모텔 / 정두섭
이 방 저 방 불을 끄고
바람에 불붙일 때
창문을 깨트리는
고래 고래, 당장 나와!
필승아
좀 나가 봐라
매달린 건 꼭 가리고
정형시학 - 2022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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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두님의 댓글
김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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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고래고래 등
언어의 유희가 돋보입니다.^^
짧으면서 감동과 해학이 넘칩니다.
건안하시고 문운이 넘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