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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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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9회 작성일 23-08-15 10:29

본문

동행

 

바람이 불거나

비에 날개가 찢겨도

묵묵하게 견디며 갈 수 있어

아무런 인사도 없이

네가 곁을 떠나지만 않는다면 말이야

추천0

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동행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요.

하루를 살아도 말입니다.

갈수록
문득 문득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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