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즈음에 달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추석 즈음에 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9회 작성일 23-09-28 13:45

본문

추석 즈음에 달

                              장 승규




조나라 한단성 곽개처럼*

지난 날 묻어두고 온 보물이

나도 있었네 


고향 사천성에 

추석 즈음 앞산에서 뜬 달들

며칠 사이

뒷산에 가지런히 반달로 묻어두고


여태껏 찾아오지 않으니 

오늘 밤 

두 분이 함께 오셨나


야자수 늘어뜨린 잎새로 

저 달이

이 밤따라 하나 둥글다



(남아공 서재에서 2023.9.28)

추천0

댓글목록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옅은 구름에 가린 달이 둥글고 큽니다.
타국 그것도 머나먼 남아공
고향생각 간절하겠습니다.
건강하시소.

Total 113건 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3
나의 비문- 댓글+ 7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6-16
112
민들레 유산 댓글+ 5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2-23
11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 04-21
110
꺼벙이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7-13
109
희망봉 등대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1-05
108
마지막 수업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5-16
107
왕벚나무- 댓글+ 7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11-18
106
엄니의 흔적- 댓글+ 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02-26
105
옳지 않소 댓글+ 9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4-23
104
삼인행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7-18
103
낙타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1-13
102
내소사 동종- 댓글+ 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11-26
101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3-02
100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4-25
99
괘종시계 댓글+ 6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7-22
98
두 사람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1-20
97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2-01
9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3-06
95
너와 나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4-29
94
매미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8-06
93
고사리목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1-26
92
여의도 바람- 댓글+ 9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2-07
91
고레섬 댓글+ 4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3-19
90
첫 다짐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5-02
89
태풍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08-11
88
갓바위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2-15
87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12-14
86
낙화 댓글+ 6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4-03
8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2-12
84
구둔역에서 댓글+ 7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05-05
83
봉창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8-22
82
정월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2-24
81
수묵화- 댓글+ 3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2-18
80
등꽃 댓글+ 3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 04-11
79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5-14
78
산다는 건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9-09
77
오늘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2-29
76
풀잎아씨- 댓글+ 8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12-21
75
사춘기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5-16
열람중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9-28
73
벌거숭이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3-14
72
첫 임플란트- 댓글+ 7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23
71
먹골의 추억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5-24
70
강물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10-19
69
아해야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3-19
68
낯선 섬- 댓글+ 5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1-05
67
나이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3-25
66
갯마을- 댓글+ 4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1-12
65
겨울장미- 댓글+ 3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1-21
64
각뿔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6-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