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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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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3회 작성일 23-11-22 16:01

본문

묘사 


 


이렇게 정확하게

온통 검디검은 모습으로

나를

표현하고 있는 너어쩌면

내 밖의 네가 진짜인지도 모를


- 김부회

추천1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깊은 무게의 말씀에 제가 깊어집니다.
뭐가 바른 것인지
옳은 것인지...알 수 없는 혼돈의 시대가 길어져 갑니다.
퇴락한 기준의 연속선 상에서.....
그나마, 견디고 살고 있으니
그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겠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부회 시인님 디카 시 읽으면서
내가 아닐까?
네가 아닐까?
수십 번 읽어보며 자문자답하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건강 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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