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빈칸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디카시] 빈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5회 작성일 23-12-04 21:40

본문



아버지가 입원했다

평생 내 빈칸을 채우며 살아온 아버지그러다

빈칸이 된 아버지그 자리에

내 이름을 적었다

 

이제 내가 보호자다

 

/ 김부회

추천1

댓글목록

장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 돌아가신 이 후
참 무서웠습니다.

그때가 서른즈음

그 전엔
아버지 없이 살아본 적이 없었기에...

그때가 생각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그런 기억이 있거나 있을 수 있거나
결국 우리도 누군가의 보호자가 되거나
보호 아래 살던가.
삶은 여여하게 제행무상의 범주 속에서 순환하는
섭리의 연속선 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요.

Total 33건 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4-29
3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4-19
3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3-18
3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2-28
2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2-05
2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2 01-02
열람중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12-04
2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11-22
2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0-29
2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10-05
23
댓글+ 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9-04
2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 08-04
21
댓글+ 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7-04
20
독자와 저자 댓글+ 1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6-05
1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5-26
1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5-04
1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4-04
16
환청 댓글+ 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3-03
1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2-14
14
강서 복집 댓글+ 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2 02-04
1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2 01-05
1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 12-05
1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 11-04
1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10-05
9
무렵 댓글+ 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08-05
8
러시안룰렛 댓글+ 1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3 07-05
7
댓글+ 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1 03-18
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 09-02
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4-08
4
행복한 집 댓글+ 1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1 03-15
3
인썸니아 댓글+ 10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9-04
2
적的 댓글+ 4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8-14
1
행복한 집 댓글+ 2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01-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