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시(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51회 작성일 24-01-02 15:49

본문

() 



애인처럼 행세한다

아침마다 꽃을 꺾어 바친다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매일 편지를 쓰게 한다

갑자기 모습을 감춰

애간장을 태운다

무엇을 봐도 환영처럼 떠오르고

아주 가끔 만나주며

기쁨을 강요한다

내게는 너무나도 버거운

갑질하는 여자

추천0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질 하여도 내 앞에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용두 시인님  2024년에는
시와 자주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요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時와 詩의 관계
꽃을 꺽어 바쳐야 하는 관계?

김시인을 생각하면 순수함을 품은 그윽함이 있지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詩의 한자어를 풀어보니 말씀 言, 절 寺,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말씀은 곧 위에서 내려온다는 뜻이며
다시 寺를 풀어보니 흙 土, 마디 寸
즉 흙으로 돌아가는 각 육체가 寺원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을 듣게 되니 생명수를 마시는 것이 되고
결국 詩라는 것은 世人에게 널리 '전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Total 67건 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7
벚꽃 피면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4-21
66
싸락눈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2-03
65
철도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10-09
64
소천(召天)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3-08
63
공평한 밥 댓글+ 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3 06-20
62
매화 구경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5-08
61
세상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 04-08
60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3-20
59
(수정)여자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01-02
58
비빔밥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 01-08
57
잡초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9-07
56
선물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1-20
55
양귀비꽃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8-08
54
겨울나무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1-08
열람중
시(詩)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1-02
52
나무 2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5-27
51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 12-19
50
폐플라스틱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10-03
4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12-04
4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 11-20
47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1 12-01
46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1 08-09
4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4-05
44
장마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7-13
43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8-09
42
단풍 구경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1 12-23
4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8-21
40
맞벌이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9-10
3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12-13
38
가을 나무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4-27
37
폐가 댓글+ 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3-08
3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7-31
35
지는 봄꽃들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7-02
3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2-09
33
노을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3-30
32
담쟁이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8-30
31
식물 댓글+ 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1 01-10
30
나목 댓글+ 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12-20
29
갈대 댓글+ 10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10-27
28
댓글+ 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4-30
27
순간의 꽃 댓글+ 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5-31
26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11-16
25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1 10-20
2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5-24
23
자폐증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7-20
22
강물 댓글+ 12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6-28
2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7-14
20
만남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3-17
19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09-15
18
바다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5-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