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갓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8회 작성일 24-02-15 12:14

본문

갓바위

                             /장승규



한 생을 걸어서 

목포, 어느 외진 바닷가에까지 왔다 

밑창이 해진 구두 한 켤레


여기에

다 해진 생을 나란히 벗어놓고

하늘로 갔을

그는


뭍에서

질기게 따라붙는 이 고단한 길을

여기서 끊어내고 갔을

그는


그제사

이승을 한 바퀴 비잉 돌고는

훨훨 날아갔을 

그는


(남아공 서재에서  2024.02.06)

추천0

댓글목록

Total 822건 1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2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8-27
321
매미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8-06
320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8-16
319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 08-19
318
봉창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8-22
317
산다는 건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9-09
316
댓글+ 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09-16
31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10-05
314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5-03
31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0-16
312
강물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10-19
31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10-10
310
싸락눈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2-03
열람중
갓바위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2-15
308
목어目語 댓글+ 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21
307
정월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2-24
30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2-28
305
오늘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2-29
30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5-08
303
벌거숭이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3-14
30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3-18
301
고사리목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1-26
300
두 사람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01-20
299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1-12
298
낙타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1-13
297
시(詩)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1-02
296
희망봉 등대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1-05
295
비빔밥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 01-08
294
출근 댓글+ 8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03
293
아해야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3-19
29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4-15
29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4-19
290
벚꽃 피면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4-21
289
명함타령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4-23
288
나의 시경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5-06
287
번개 댓글+ 6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5-03
286
봄잔 댓글+ 5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4-27
285
스무고개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4-29
28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4-29
283
안녕 하셉 댓글+ 8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5-08
28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5-11
281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12
280
간월암 댓글+ 5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5-12
279
참새떼 댓글+ 8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5-12
278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5-13
277
입춘서설 댓글+ 4
하올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5-14
276
백양사 등불 댓글+ 3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5-15
275
마지막 수업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16
274
블렌딩 3 댓글+ 8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1 07-14
273 윤석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1 07-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