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젓국/장석주(낭송:박종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향일화님의 댓글

박종미샘 잘 지내시지요
차분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니신
박종미샘의 낭송은 언제 들어도
정겨움이 스며들지요
장석주 시인님의 시심결을 잘 살려내신
샘의 맛깔스런 낭송에 기분이 좋아져
감성의 울림에 빠져들다 갑니다
마무리를 하는 공직 생활의 연수의 시간이
샘께는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하겠지요~
박종미님의 댓글의 댓글

공직생활 40년을 정리하다보니 시원하기도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호박젓국 영상을 위해
애호박에 새우젓, 마늘, 고춧가루 넣고 보글보글 끓여 봤는데...
와~~~ 정말 옛맛 그대로 나네요.
낭송 작업하면서
엄마생각, 공직 40년을 되돌아 보기도 하며 옛 추억에 빠져 한참동안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 .
부족한 낭송을 이쁘게 들어주시는
향일화 고문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행
최경애님의 댓글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던 어머니가 오늘따라 보고싶다 했더니만,,, 샘님의 낭송을 접하려 그랫나 봅니다
집나온 별들만 헤메는 것이아니라
오늘은 제가 엄마 찾아 헤메일듯 하구요...
낭송 잘 들었습니다.
박종미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요즘은 공로연수 이후 처음 공직에 들어간 80년대부터의 추억 꺼내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옛날 엄마가 끓여준 호박젓국을 끓이며 지금은 곁에 안계시지만 엄마의 맛을 느꼈답니다.
썬 호박과 다진 마늘과 새우젓과 고춧가루만 넣어 보글보글 끓였는데도 참 맛나더라구요 ㅎㅎㅎ
고운 흔적 남겨주신 최경애 낭송가님!!
부족한 영상 곱게 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기선님의 댓글

박종미 샘의 따뜻한 목소리로 듣는 호박젓국 !
너무 정겹습니다.
호박젓국 먹고싶어요
혀끝에 남을 젓국의 맛
엄마가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박종미님의 댓글의 댓글

호박젓국!!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은 자연의 맛을 닮은 그 맛은 엄마를 생각나게 하지요.
낭송하면서 엄마가 많이 생각 났어요..
주말 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천 홍성례님의 댓글

어렸을때 부터 호박을 싫어해서
손국수에 넣은 호박을 엄마가 나무젓가락으로 건져올려
국물을 체에 받쳐 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왜 그런지 저는 호박을 안 좋아합니다
호박죽도 호박볶음도 애호박젓국도....
박종미낭송가님 차분한 음색으로 좋은시를 낭송해 주셔서
잘 감상했습니다
며칠후면 만날수 있겠지요
박종미님의 댓글의 댓글

어릴땐 싫어했던 것들이
나이가 들면서 그 음식들을 찾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엄마를 닮아가는걸까요? 아님 엄마가 그리워지는걸까요?
엄마 생각하며 호박젓국 끓였는데.... 좋더라구요..
부족한 낭송 곱게 들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말 남은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산그림님의 댓글

산그림...차서린입니다
어쩜....
호박젖국과 딱 어울리는 음색...
돌아가신 엄마가 끓여주시던...호박젖국이
그리워지는 오늘...
제손으로 끓여봐야겠어요...
엄마를 그리며..
고운 낭송 감사합니다...^^
박종미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가 들면서 그 옛날 엄마가 먹던 음식을 찾게 되네요.
어릴적엔 저 맛없는것을 왜먹을까 했는데...
지금은 나도 모르게 내 몸이 그 음식을 찾네요
시낭송하며 호박젓국 끓여 맛나게 억었죠..
산그림... 차서린 선생님!! 부족한 낭송에 고운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어제 호박나물을 해봤어요
새우젓 참기름 파마늘 고추가루 ~~깨소금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에 못 미쳤지만
밥상이 그리움으로 채워지더군요
박종미 샘의 깊고 따뜻한 음성과 영상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이었습니다
영상 속 장독대~~
내 유년의 뜰 장독들이 떠올려지네요~~
좋은 낭송 영상 고맙습니다
박종미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죠? 엄마가 해 주시던 음식을 .. 옛맛을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그 맛이 안나죠? 그래도 그 맛을 기억하며 엄마를 그리워하며 그 옛날 음식을 만들곤 합니다. 고운 흔적 남겨주신 이진영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남은시간 편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