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장정일 (낭송:황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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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선님의 댓글

황주현낭송가님의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장정일 시인의 시가 참 좋습니다.
사철나무 푸른 그늘 아래 누워서 쉬고픈 마음 가득합니다.
듬직한 사철나무 등걸을 가슴 가득히 글어안고
시냇물소리 졸졸 흐를것 같은 위로의 이야기 듣고 싶네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사철나무는 제게 아픈 시입니다
아픈 기억의 사람의 시입니다
그래서 눈물도 있고
고통이 가시지 않은 시입니다
그래서 늘 감정이 늘 사철나무아래 바람보다 앞서 가서
진정되지 않는 마음으로 읊조리는 시입니다
그래서 베스트로 낭송이 되지 않는 시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뭔가 맘에 흡족하지 않는 그대로가 좋은 시입니다
깨물어 아픈 손가락같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즐감합니다
신축년 새해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기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작은 목소리로 든든하게 응원해 주시는 맘이
와 닿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황주현 샘의 목소리가 참으로 좋습니다.
시의 숨결을 이리 잘 살려낼 수 있는 것은
황샘이 지니고 계신 시의 감성이
뛰어난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참으로 맛깔스럽게 머물다 갑니다
올 해는 샘의 행보에도 좋은 일들로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과찬이십니다
함께 채찍으로 받겠습니다
사철은 숨결이 있는 시입니다
그래서 그 숨결따라가기가 쉽지 않은 ..
함부로 누군가의 사철나무를 빌린것 같아
맘이 빚 진 그런 시입니다
머물다 가시니 그런 제 맘이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최경애님의 댓글

그랬으면 좋겠다...
추위와 코로나로 힘든 모든 사람들이 평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억만시름 놓아버리고.... 진정 그랬으면 좋겠다.
황선생님의 절절한 음성과 함께 그러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그랬으면 좋을 일..참 많지요
우리가 바라는 일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닌데 말이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갔으면 좋겠지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지요
조정숙님의 댓글

황주현 샘의 낭송을 들으면
황샘의 시를 대하는 마음의 떨림과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듣는 저도
같이 떨리고 같이 설레입니다.
아마도 시의 숨결 따라 행복하게 흘러가는
황샘의 깊은 감성 때문이겠지요.
같이 행복했습니다.~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쌤..
정말 듣기에 부끄러운 말씀입니다
떨림과 셀레임..이보다 더 큰 칭찬을 없는 것 같습니다
듣는 분의 감성과 교감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더 노력 하겠습니다
유천 홍성례님의 댓글

시와
낭송과
영상이 정말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참 좋으네요
정후황주현님의 댓글의 댓글

선생님의 낭송을 많이 들어 온 저로서는
큰 격려와 용기를 얻습니다
큰 나무와 숲 속에서 그 틈에 자라는 나무입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루다님의 댓글

진정성 있는 낭송
잘 듣고 갑니다.
사철나무
그 푸르름 뒤의 눈물을
느껴봅니다.
고맙습니다.
최경애님의 댓글

샘의 낭송을 들으며~~ 사철푸르는 우리의 삶을 희망해봅니다.
멋진음성 감사히 듣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면
계절도 멈추고
시간도 멈추고
그대로 풍경이 되어~~
아픈 오늘이 그대로 녹아들어
푸른빛이 되고
시를 드려주시는 선생님의
음성이
시를 품은 풍경이 되어
그대로
멈추었습니다
좋은 시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