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입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홍명희 (낭송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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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665회 작성일 21-02-06 20:4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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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 싶은 것을 보지 못하고
사는 일이야말로
가장 가혹한 형벌이겠지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두 눈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모든 것 맘껏 보고 만날 수 있는 아침이
어서 오길 소망해봅니다.
남기선님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반가운 모습들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내심 깊이 흔들리고 설레이는 마음입니다.
멋진 영상에
동굴속 깊은 울림이 있는 음성!
오랜만에 반가운 낭송 잘 감상하였습니다.
마음으로 눈을 뜨면 날 수있다구요^^
마음으로 귀를 열면 들을수 있는 문장들도 있겠지요 ^^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의 댓글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 시의 소재는 성경 마가복음(막 8:22~26)에
나오는 벳새다 소경입니다.
사물을 보기 위해선
먼저 마음의 눈이 떠져야겠지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가 지나고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아침을 기다립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조정숙님의 댓글
조정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예쁜 시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으로만 눈뜨기...
고운 일이네요.
가르쳐 주는 대로 해 보려고 해요.
저도 날고 싶으니까요. ㅎ ^^
좋은 영상과 함께
그윽하게 굵은, 멋진 음성으로 들려주는
박성현샘의 따뜻한 낭송,
행복하게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의 댓글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감사합니다.
이 시의 소재는 성경 마가복음(막 8:22~26)에
나오는 벳새다 소경입니다.
사물을 보기 위해선
먼저 마음의 눈이 떠져야겠지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가 지나고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아침을 기다립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정후황주현님의 댓글
정후황주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의 음성을 들으면
눈이 감기기도 하고
마음이 떠지기도 합니다
몸따로 마음따로일 때 많습니다
몸은 늘 여긴데 마음은 늘 저기에 있지요
가끔은 마음은 홀로 외출을 하기도 하고
어슬렁거리며 옛날을 다녀 오기도 하지요
마음은 눈을 감으면 들킨 듯 어찌할바를 모르기도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마음을 단속하기도 합니다
좀 더 집중해서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눈뜨고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눈에 가 닿아
다른사람의 눈을 밝고 환하게 해 주는 그런 연습을요
이미 따뜻하게 데펴져 있는 선생님의 음성은
제 마음을 따뜻하게 눈뜨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감사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주현샘
잘 지내시는지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으로만 눈을 떠 그럼 날 수 있을거야'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은 더 밝아질 겁니다.
최경애님의 댓글
최경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의 눈을 떠야 하는데... 참 쉽고도 어려운 일이겠지요..^^
오랜만에 박샘 음성에 취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의 댓글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이 시는 시각장애인이 눈을 떠
세상을 보게 되는 극적인 과정을 그린 시입니다.
사물을 제대로 보고 이해하려면
먼저 마음의 눈을 뜨는 것이 순서이겠지요.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향일화님의 댓글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성현 선생님의 그윽하고 멋진 목소리에
오랜 만에 머물러 안부를 드립니다.
샘의 목소리는 정말 보배로운 것 같아요
삶이 힘들고 흔들릴수록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시와 낭송에 머물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날들을 보냈네요.
오랜 만에 샘의 좋은 낭송에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의 댓글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고문님
오랜 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이럴 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세요.
늘 응원합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의 입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무가 무슨 말을 하려나?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으로만 눈을 뜨면
심장 속에서 꺼낸 눈~~
시어가 깊고 아름다워서~~
시를 들려주시는 음성이
나무를 닮은 듯 해서~~
한참을 머물었습니다
비그목박성현님의 댓글의 댓글
비그목박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벳새다 소경이 나오는 성경구절에서
시상을 떠올려 지은 시라고 합니다.
육신의 눈을 뜨기 위한
일련의 과정들이 잘 묘사되었죠.
먼저 마음의 눈을 뜬 다음
심장 속에 깊이 숨겨두었던 눈을 꺼내
두 손가락으로 힘껏 열면
모든 것들이 환히 보이는 밝은 아침을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