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노랑 상사화는 피고 /기세원 (낭송 송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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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44회 작성일 21-07-11 21:24본문
댓글목록
남기선님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노랑 상사화 !
처음 만난 아름다운 꽃입니다.
이런 이름을 가진 꽃이 있었다니...
요즘은 산을 다니며 만나는
이름모를 꽃들을 공부하는것이 큰 즐거움인데
수선화과의 우아한 꽃을 알게 되어 참 좋습니다.
송병호 샘의 따뜻한 목소리로 듣는 참 좋은 낭송
오랜만에 들으니 감상하는 내내 행복하네요
잘 지내시지요?
황홀한 변산노을과 붉노랑 상사화를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최경애님의 댓글
최경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사화....
절대로 잎과 꽃이 만날수 없다는 그 꽃...
올해는 상사화 피는 시절~~ 비가 계속 내리는 관계로 보지도 못하고 다 지나가 버렸네요..ㅎㅎ
송병호선생님의 음성으로 잘 감사합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과 꽃이 만날 수 없기 때문인가요
그리움으로 애틋한 꽃빛
변산반도 그 바닷가
철석 철석 가슴을 치는 처절한 그리움에 붉고 노란 멍 안고
피어났다지요
차라리 꽃이 되리라고
차라리 잎이 되리라고
꽃 피었다 진 그 자리에 그대 흔적 그리며 돋아난
푸른 언어들이
송병호 낭송가님의 목소리로 전해지니
시의 향기가
더욱 더 진하게 다가섭니다
고맙습니다~~
송병호님의 댓글
송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사화에 그런 애뜻한 사연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진영 샘의 표현은 그 자체가 시의 한 귀절 같습니다. 아름다운 표현이군요.
변산에 가시면 시인의 길과 시낭송가의 길이 지난 6월초애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그 곳에 시화가 군데군데 전시되어 시낭송도 나온다고 하네요. 물론 제 낭송도 나오겠지요.
개막식때 참석해서 낭송해야 되는데 평소에 하는 주말수업과 겹쳐서 참석을 못했었거든요. 저도 시간내서 가보고 싶습니다.
이루다님의 댓글
이루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꽃이었고 말고......
붉노랑 상사화
인간사 모두 한결같은
모두가
가슴을 휘젖는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좋은 낭송을 올려주신
송병호 선생님의 멋진 목소리에
늦게 머물러 안부를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사랑으로 피어내는 꽃이 아름답듯이
좋은 목소리로 담아내사 낭송도
참 듣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