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 정진규 / 낭송 - 남기선 / 영상 - 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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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68회 작성일 21-11-21 23: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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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남기선님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오래전에 녹음한 영상입니다
흑백의 영상이 마음에 남아
오랜만에 다시 올려봅니다.
젊은 날에 열정이 넘칠 때의 녹음인지라 힘이 많이 남아있네요
추억을 소환해 보았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진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을 여는 연장이라는~~
우리 집 뒷곁 광에도
삽 한 자루가 있었지요
겨울엔 김칫독을 묻으려 몸을 세우고
봄날 땅을 열어 나무를 심기도 했고
장마철엔 막힌 물꼴을 열기 위해 진흙이나 검불들을 거둬냈던 삽,
그땐 몰랐어요
아버지를 어머니를 땅으로 보내기 위한 연장이 되기도 한다는 걸
흑백의 영상과 흑백의 시어들
그리고 가라앉은 그러나 깊고 넓은 발걸음으로 시어를 옮기는 남기선생님
차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 되어 겨울 저녁에 걸리네요.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샘의 이번 수필에 나올법한
그런
흑백의 영상이 참 잘 어울리는 시입니다.
목소리는 아주 아주 오래전의
열정에 지나침이 있는 낭송인지라
부끄러워요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세요
포에리나김은주님의 댓글
포에리나김은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에 이미 이런, 깊은 시가 있었네요
삽은 사실 친근 하지 않은 도구 이지요
그런데 ...
낭송을 들으면서 삽이 우리 삶에 가까이
어쩌면 꼭 있어야할 그런 존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남기선 회장님의 강하고도 깊이 있는 음성이 마음을 파고듭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밤에 마음을 내려 놓아 봅니다
김은주 올립니다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은주샘의 내면에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거란
기대를 자꾸 하게 되네요
귀 기울여
살뜰한 이야기를
천천히 오랫동안 기대하며 듣고 싶네요
감사해요
향일화님의 댓글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송협회를 위해 늘 애쓰시는 회장님께 늘 감사해집니다
이토록 가슴 울림을 크게 해 주시는
남회장님의 낭송이 참으로 좋아서
병실에서 큰 위안을 얻습니다
활연 시인님의 안부도 궁금해지고
영상이 좋고 낭송도 좋아서
다시 감상해도 감동입니다
곧 퇴원을 해서 근무를 하게될 것 같으니
회장님 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주위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소식 듣고는 너무나 놀랬어요
병원에서 댓글을 주셨군요
활연시인님의 영상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낭송은 부끄럽지만 다시 올려보았어요
잘 치료하시고 대회 때 만나요 ^^~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송시화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는 12월
후해없이 열정을 다해 마무리 잘하세요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