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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는/박만엽 (낭송:정은주/영상:Mo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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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5회 작성일 21-08-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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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는 ~ 박만엽


오늘따라
하늘이 너무 밝아 보이네.
구름이 지나갈 때마다
둥근 보름달 사이로
계수나무도 보이고
토끼도 보이고
그리운 얼굴도 보이네.

저렇게 다들 지나가는 것을
하늘 아래는
무엇이 그렇게 복잡한가.
천륜도
인연도
구름처럼 
달에게 잠시 쉬어 가는 것을

인간에게 있어서 달처럼 
투명한 마음을 지닌다는 것이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하늘은 아는 마음을
땅에서는 서로 모른척하니
어디에 하소연하여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네.

소스보기

<iframe width="700" height="393" src="https://www.youtube.com/embed/78o91NQAFBc"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br><pre><b> 하늘 아래는 ~ 박만엽 </b> 오늘따라 하늘이 너무 밝아 보이네. 구름이 지나갈 때마다 둥근 보름달 사이로 계수나무도 보이고 토끼도 보이고 그리운 얼굴도 보이네. 저렇게 다들 지나가는 것을 하늘 아래는 무엇이 그렇게 복잡한가. 천륜도 인연도 구름처럼 달에게 잠시 쉬어 가는 것을 인간에게 있어서 달처럼 투명한 마음을 지닌다는 것이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하늘은 아는 마음을 땅에서는 서로 모른척하니 어디에 하소연하여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네.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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